모찌 프리에 사용하는 아웃트랜스를 처분하고 테스트해볼 부품 구하려고 했으나
때가 때인지라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해서 이아웃 트랜스로 그동안 수많은
테스트를 하구 또했지만 노트에 테스트하려고 적어두었던 관을 작대기님이
얘기하는지라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어제 만들고 오늘 간단히 손봐서 소리를
들어보았슴다.
꼼방에는 지금 300B/PP와 EL156/PP테스트 하기때문에 기기에 물려보지 못하고
스코프로 우선 파형으로 대역을 먼저 확인하였구 결과는 저역쪽의 특성이 상당히
내려가는것 신기하게 구경하였슴다, (찌그러지는 모양이 좀 특이 해서, 파형을 찍어서 올릴예정)
대신고역은 c3g의 경우는 35khz까지 올라갔지만 이관은 20khz까지는 적당히 나오지만
그대역을 넘어서선 좋은 특성이 유지되진 못한듯 했구요.
전반적으로 계측기로본 특성이 평탄한 상태임을 확인하고, 잠시틈을 타서 로터스님 45랑 물려서
테스트를 했더니.. 오~ 역시 저음쪽은 무척 내려갔구 톤이 굵게 나옵니다.
이런 정도의 특성은 트랜스의 이차부하를 조정하면 대역이나 소리를 매만질수있는 여지가
있기때문에 가능성을 두고 천천히 튜닝을 계속 할 생각입니다.
트랜스류로 회로를 구성할때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적절한 일차이차의 부하에 따라
특성이 많이 다르게 나와서 사용하는 관에 따라 특성을 꾸준히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볼
여지가 많아 한번만들고 말아버릴 일이 아니라는것 항상 느낌니다.
437과 417 436등을 걸어보았지만 매번 다르게 나오는 특성에 이득등은 단순히 규격집에서
판단할수 있는것 보다 훨씬 다양한 소리와 파형의 모양이 나온다는 겁니다.
이런면에서 만지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자작은 즐거움 일수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겐 지루하고 힘겨운 일이 됩니다. 어느날 또 한번 인두를 들어보시죠..
모찌04-12-03 17:24
저음에 한맿였으면 꽉찬저음에 만족하실겁니다.
그런데 양손에 떡을 쥘수 없는것이.. 고음에 출력관을 사용했을때처럼
푸석푸석하게 나오는군요. 6BX7이나 6BL7같은 그런 느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