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땜쟁이가 납냄세를 모르면 게맛도 모른다.
 (근데 납냄새못맡으면 명원으로 가세요 혹시 납중독일지도)

<납땜공식>
 
      인두데고 - 납데고 - 납떼고 - 인두떼고

----------------------------------------------------------------

<필요한 공구>
1. 인두 :
    최근 세라믹형이 많은데 인두는 보통 W 단위로 사용범위가 정해집니다.
    15W ~ 30W -  IC, TR 등 온도에 약한 주로 능동소자용 입니다.(물론 콘덴서 저항은 상관없습니다)
    30W ~ 60W - 진공관등의 하드와이어링에 적합함
    60W 이상은 함석판이나 동판남땜인데 남땜이라기보다는 용접에 가깝죠
    (그 만큼 열이 많이 들어간다는 말입니다.)

2, 땝납 : (보통 납이라고합니다.)
  주석과 순수납이 합금된소재입니다. 가운데가 파이프 처럼 비어있는데
  그 속에 송진이 들어 있는데 이것은 잘 붙으라고 있는 것입니다.
  주석의 함량에 따라 용도가 달라지는데 보통 30% 정도의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외 고급 스러운 은납 이있는데 오디오용으로 최고로꼽죠
  나머지 공업용 납은 제외합니다.
  (주, 산이 들은 것은 절대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3. 라디오뻰치 또는 니들 노우즈 플라이어 또는 핀셋 (꼭 필요한것은 아닙니다)
  부품들을 잡아 부품에 직접적으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방지하기위함.


그림의 설명과 같은 순으로 하시면됩니다.
(그림의 설명은 완전히 슬로우 모션 입니다.)

처음으로 하시는 분들은 잘 않될 것같이 생각되시면
만능기판 (동박이 붙은 구멍이 잔뜩 뚫려있는것) 을 구하셔서
연습을 좀 (약 한 두 시간정도) 하고 하시면 정말 쉽게 됩니다.

익숙해지면 하나 떼우는데 1초도 엄청 긴시간이 됩니다.

참고로 예전에 제가 제작한 컴퓨터(?) 기판의 납땜면을 사진으로 실어 봤습니다.

그런데 이건 엄청 고난이도여서 참고하기는 좀 머하지만 있는게 그것 밖에 없군요(자랑삼아....) (홀사이즈 0.5~0.8mm, 홀 패텅지름 1~2mm 정도, 공제에것은 이것에 비하면 훌라호프입니다.)



<참고 용어>

과납 - 납을 너무 많이 녹인 것
        지저분해지고 자칙 잘못하면 다른부품과 쇼트될 수 있는데  이경우
        실드 케이블(TV안테나선) 벗긴 실드를 조금 갖다 데면 쪽 빨려 듭니다.
       
냉땜 - 기판의 동박면에는 납이 붙지않고 부품의 다리에만 붙어 있는 경우
        열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인데,
        그림 설명의 1번과정을 충분히 이행치 못한경우입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 위주로 하였습니다. 최대한 쉽게 풀어 쓸려고 했는데 잘되었는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