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일 먼저 염려되는 부분이 험과 무신호시의 앰프 잔류잡음입니다.
    스피커일때는 10~20mV 정도까지의 험잡음은 불편을 느끼지 못하지만
    헤드폰은 귀에 가까우므로 매우 거슬리게 됩니다.
   
 2. 그 다음으로 헤드폰과 앰프의 임피던스 매칭입니다.
    8 옴으로 설계된 파워앰프에 16~32옴 정도의 헤드폰은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예전의 수백옴 짜리 헤드폰은 출력단의 로드라인이 다르게 되어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심플PP와 16옴의 헤드폰으로 들어 보았습니다.
 역시 무신호시의 험이 약간 들립니다.
 제 앰프의 한쪽 채널은 약하게 들리지만 사용상 문제가 안되지만
 한쪽채널은 제법 들립니다.  물론 음악신호가 있을때는 청음상 문제되지 않습니다.

 스피커로 들을때와 음색의 차이를 느낍니다.
 헤드폰으로 들으니 중음이 많이 강조되네요...
 욕심을 부린다면 MP3처럼 Jazz/Classic/Lock/... 등 약간의 이퀄라이징 기능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약간의 기교를 부린다면 험등 잔류잡음을 줄일수 있을 것입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2:1 또는 3:1 정도로 감압하는 다운트랜스를 사용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다음으로, 헤드폰으로 듣기에는 의 게인이 충분하므로 20Watt 이상의 저항등으로 헤드폰과 직병렬 조합으로
 전체 임피던스를 8옴 정도로 맞추면 험잡음을 줄일수 있을 듯한 생각이 듭니다.

 어떤 방법이든 결과가 별로이면 실망이 클듯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