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 바늘상자를 뒤집다보니

참으로 묘한 녀석이 튀어나옵니다.

노란색이 멋져보이긴 합니다. 목공구중 디월트처럼

요 카드리치가 바늘이 나란히(?)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LP용 하나는 SP용 입니다.

전면의 검은 철판이 탄성이 좋은 강철같습니다.

보시면 강철판이 이빨을 메우고 있는 홈이 2개 입니다.

밀어서 옆 깐으로 옮기면 뒤의 바늘이 따라 움직이는대 해당 바능이 머무는 곳에 돌출부분이 있어

그 바늘이 경사지게 기울면서 판위에 엊어지게 되고 나머지 바늘은 평평하므로 판에 닿지 않게 됩니다.

두번째 사진이 SP쪽, 3번째 사진이 MG(?) 가 됩니다.. 출력단자가 3개인걸보니 아마도 스테레오로 보입니다

메카니즘은 멋집니다..

아직 바늘도 좋아보입니다만. 작동은 해 보지 않았습니다. 귀찮기도 하고

낮에는 카페일에 밤에는 그져 멍때리는 일로.. 이 멍때림도 뻘짓중 하나일겝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