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ll("basic"); // 설문조사 ?-->
/?=connect(); // 현재 접속자수 ?>
|
|
작성일 : 02-06-18 01:07
지면공사-우물 기타....... 2002-05-18 (13:12:35)-99
|
|
글쓴이 :
김화식
조회 : 1,980
|
안녕하십니까? 김화식입니다.조금만 기다려 주세요.그림이라고 생긴 건 전부
올리겠읍니다.고백하자면 그림 올리는 방법을 모릅니다.직원들에게 물어 보갰읍니다
-또 우물이야기 입니다.제 처가 온 동네 양평을 헤집고 다녀서 소공 하나 뚫는데 160
만원이라는 곳이있다 고 해서 그곳에 부탁했읍니다.계약금을 요구하는 걸 보니 제대로
하는 분 같았읍니다.
다른 분들은 물이 나오면 전부 받고 안나오면 안 받겠다고 하는데 조금 이상한 이야기
같아 계약금 받는 분한테 부탁했읍니다.
또 땅이야기입니다.저 보다 먼저 집을 산 앞쪽 사시는 분의 부탁입니다.그 집의 우물이
저희 땅 뒷 산에 있다고 하면서 수도관이 저희 땅을 지난다고 공사할 때 건들지 말라고
합니다.
어찌 해야 하는지 난감합니다.제 생각에는 그 집 수도관이 저희 땅을 지나면 안되는데
아무래도 이상한 논리입니다. 집 짓는 업체에서 알아서 하겠다고 하니 쳐다 볼 일입니다
저희 집은 양수리에서 약 18킬로 떨어진 곳입니다.지금 집에서 2키로 떨어진 곳에 땅을
사서 집을 짓고자 하는 겁니다.
사실 제가 시골 사는데 용기있거나 앞날을 내다 보는게 아니고 제 딸 아이가 장애아
입니다.
대한민국 어느 학교에도 보낼 수가 없는 것 같아 서울시 외곽 지도를 놓고 샅샅이 뒤져
가장 가까운 분교를 찾아낸 곳이 지금 저희가 사는 곳입니다.이 이야기는 시골 살면서
아이 학교 문제와 관련하여 다음에 말씀드리겠읍니다
위치는 양수리에서 청평가는 방향으로(영화 촬영소 건너편입니다) 10키로 가면 문호리
라는 서종면 소재지가 있읍니다 문호리에서 산속으로 8키로 들어가는 정배리 라는 곳
입니다. 저희 집에서 산(중미산) 하나를 넘으면 양평 한화 콘도입니다.
저는 다른 위치를 선택할 여지가 없었읍니다.분교가 있는 곳이어야 하고 그러다 보니
마을이 있고 교통이 불편하고 (버스가 하루 4 번 다닙니다) 마을이 있으니 땅을
적극적으로 팔지 않고 따라서 전원 주택이 많이 들어서지 않는 곳입니다.
집 앞이 2차선 도로긴 하지만 차들이 시간당 두서너 대 정도 다닙니다.
토요일 오후나 일요일 딸 아이와 저희 나나 라고 부르는 리트리버 (이 개가 또 한 이야기
를 만들어 낼 겁니다. 똥개 수준이긴 하지만)를 끌고 아스팔트 길을 걸으면 한가함이 온
몸을 감싸는 기분입니다.
여기까지 쓰겠읍니다.오늘 오후 집짓는 곳에 갔다와서 집에서 조금 더 써보겠읍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Total 1,482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