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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5-16 08:26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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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욜 오후부터 일욜까지 집의 오른쪽 미쳐 정리하지 못해
어수선한 부분 바닥에 데크를 설치했읍니다
- 금욜 밤 세미나를 핑계로 직원들과 밤새 과음한 후 토욜 오전에 집에 도착하니
온 몸이 늘어 지는 것이 엉망이었읍니다
휴일 몸을 혹시시켜야 해장도 되고 술독이 빠질 것 같아 땡볕 아래에서도 부지런히 만들었읍니다.
1. 데크 기초는 작년에 엉성하게 만든 콘크리트 기초를 사용했읍니다만
최소한 한쪽은 벽면에 앵카로 고정해야 하는데 한쪽 벽이 집의 기초부분이라
콘크리트가 너무 강하고 앵카도 가진게 없어 기초위에 올려 놓는 방법으로 했읍니다
2. 데크는 2단으로 만들었읍니다
데크가 너무 낮으면 데크 위로 흙이 올라오고 너무 높으면 올라가기 힘들더군요
해서 2단을 만들어 높은 쪽에 주로 장독이나 집의 외부에 보관해도 될 물건을 두기로 했읍니다
3. 데크 위 나무는 집짓고 남은 나무들을 이용하다가 보니 나무 상태가 좋질 않고 크기도 들쭉 날쭉 합니다만
집의 오른쪽 잘 사용하지 않는 부분이라서 뽀다하고는 관계가 없어 보이기에 괘념치 않았읍니다
4. 데크위는 일단 타카로 고정했읍니다
이제는 나이가 있고 운동량 부족으로 힘들어서 망치질 하기가 싫어졌읍니다
다음 주 데크위를 못으로 다시 박고 주위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5. 다음달 장마가 시작될 텐데 다음주에는 시멘트를 구입해서 수로 주위를 손보고
잔디를 조금 구입해서 마당 잔디 나지 않는 부분을 덮고
집 입구 심을 나무를 조금 구입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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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디 무얼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온통 한가지 생각에 매달리다 보니 고구마 순을 아직도 못심었읍니다
- 로즈님 헌테 야단맞을 텐데
- 오늘 집사람이 쉬니 고구마를 심어보라고 해야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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