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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9-10 10:19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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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욜과 일욜 작심하고 풀을 뽑기로 하였읍니다
- 토욜
집사람이 토욜 아침 사무실에 나가 보아야 한다고 휭 하니 딸아이 남기고
가버리는 바람에 딸아이와 아침 먹고
딸아이 pc로 영화보는 잠깐동안 풀 뽑았는데 지난 밤 음주가 과했는지
두번에 걸쳐 낮잠 자는 바람에 하루가 갔읍니다
-일욜
아침부터 드뎌 화끈하게 풀 뽑아보자 하고 쪼그리고 앉아 호미로 풀 뽑고있는데
" 여보 .전화?"
" 와라 . 누치가 귀돌리고 있다"
오우 . 뜨거운 오후에 이게 왠 횡재냐?
"야. 어딜가? 그래 .가라. 가. 말린 들 안가겠냐?
대신 5시 까지 와라. 저녁때 와서 풀뽑아라"
오후에 놀다가 저녁 6시에 집에 도착하여 다시 열심히 풀뽑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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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경 너무 피곤하여 밥 묵자 마자 기냥 취침 ---
" 야 .이 왠- 수 . 누구누구 있던?
그래 지 놀고싶을 때는 기를쓰면 놀고
애와 여편네는 쉬는 날 이렇게 팽개치냐?
니가 가장이냐?"
그래도 자장가 삼으며 기냥 잤읍니다. 감기기운에 정신 못차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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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욜 잠깐 놀러 갔다가 잔소리만 바가지로 들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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