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칩에서 나오는 미약한 아나로그신호는
[요즘 나오는 DAC칩들은 미약하지도 않다고함다, 저번에 일차로 로터스
님이 만든 DAC는 출력이 아예 AC2V정도가 나와서 바로 프리에 물리거나
인티에 물려 들을수 있을 정도의 출력을 바로 낸다고 함다.]
깨끗하게 일정범위의 증폭을 시키는 IC OP 앰프를 이용하거나
진공관을 이용하여 증폭시키는 타입으로 완전한 아나로그신호를 만들어
DAC밖을 빠져나오게 됩니다.
OP앰프를 이용하는건 대다수의 메이커들이 채용하는 방법으로
아나로그 디바이스사의 AD7xx 8xx? 혹은 TI사의 opa어쩌구 하는 시리즈
등의 유명한 OP앰프들을 이용하면 아마도 손쉽게 맹글수가 있을검다.
이번에 만들 DAC는 DAC칩에서 아주 약한 신호가 나오는 것이라면
진공관으로 OP앰프같이 튀겨서 역시 진공관으로 버프링을 하는
방법을 이용할수 있겠지만, 2V정도의 출력이 나오도록 세팅된
칩을 이용한다면 진공관으로 버프링만 하는 방법을 이용하게 될것임니다.
온통 진공관으로 해야만 들을 만한 소리가 나는건 아니니까
라인프리의 비어있는 공간과 진공관을 두개 꼽을수 있는 자리를
최대한 이용하여 작은 부피를 가지면서도 아주 하이엔드 DAC가
아니면 견주어 볼만한 DAC를 맹글어보는게 목표입니다.
이걸 첨부터 만들어보라고 불지른 사람이 역시 이번 공제에 참가한
분입니다.
제게는 재밌는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주시는 분이 더러 계시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라면 또 그게 거품을 제거하고 적용 비용으로
즐길수 있는것이라면 앞으로도 하나하나 풀어볼 예정입니다.
이미 진공관에 대한 기본적인 물성을 비교하여 버프링 하였을때
나오는 아웃 임피던스를 계산해논 표가 라인프리 지침의 앞쪽글에
그림으로 붙어 있는것 보셨을검다.
진공관 버프링 역시 관에 따라 소리 달라집니다. 오극관 삼극관에
구애받지 않을 예정이지만 과거의 명관이라도 불리우는 고가의
관은 테스트 대상에서 제외할 생각이며 충분한 물리적인 특성을
내지 못하는관 역시 대상에서 제외할 것입니다.
언쩨나 꼼방에서 벌리는 일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깨와 같아서
(혹시 이걸 깨춤?) 어떻게 결론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만들어 보는 혹은 만드는재미로 끝인 DAC는 안나올건 분명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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