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간 짬짬히 달팽이 디자인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리 저리 굴려보지만 아무리해도 어렵습니다.
도면을 캐드로 그릴때만 해도 멋진 모양이 될것 같지만
막상 입체감을 갖고 그려보면 맘에 들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좀더 새로운 컨셉으로 하려하지만 정말 여의치 않습니다
뚱뚱한 모습으로도 해보고,
늘씬한 모습으로도 해보고,
세워도 보고,
눕혀도 보고,
엎어도 보고,
뒤집어도 보고...
어느분 멋진 아이템좀 없을까요?
현재 웬만한 부품수급은 끝난상태입니다.
물론 정말 속된말로 저 아주 바보짓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번 달팽이jr는 소수분이 참여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미 갖고 계실분은 다 갖고 계신다고 보기때문이지요.
정말 저의 바지가랑이를 붙드는 몇분을 위한 작은 반란이 되고 있습니다.
잘 해보고 싶습니다.
적은 수량이 되어도 관여치 않습니다.
이미 초월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저 갈 뿐입니다.
부품이 준비되고 있으니...저는 분명 이번일로 경제적 손해를 볼것입니다.
아니 벌써 보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압니다.
저의 마음 아픔을...
그나 저나 이거 디자인에서 막혀 정말 막막합니다.
진행이 안되고 있으니까요.
오늘도 작대기님과 저는 또 머리를 쥐어짜고 있습니다.
조만간 또 한번 입술 터지며
사랑하는 우리 마눌님에게 혼날겁니다
누구 평소에 만들고 싶었던 달팽이 디자인 생각하신분 계시나요?
간단한 스케치도 좋고,
어떠한 형태든 좋습니다.
도와 주시겠습니까?
......................
...
...........
...........................!!!! * 허브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03-24 1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