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 Hum Balance가 어떤 원리인지
6C33 그리드 스토퍼 앞의 150p 68K는 어떤 역할인지
396A 캐소드의 NE2V는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전 이리 만들면 안될 거 같습니다.
素心21-12-03 17:24
- 속단휴즈: 그게 좀 오래전에는 TR 앰프에 쓰는 업소용 큰 출력 스피커 안에 장착되었다고 하는데
요즘 쓰이는 저렴한 속단휴즈의 초기 버전인 셈입니다. 진공튜브 안에 금속 코일형 휴즈가 봉입되었는데
이것이 요즘 쓰이는 것보다 속단 효과가 좋은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모양이 이뻐서 썼는데
이것도 이베이 검색하던 아들이 몇개 구입하여 두개를 보내왔던 것입니다
단순한 생각으로 요즘 쓰이는 속단휴즈가 구형 유리튜브 휴즈보다 진보한 기술로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젠센 2.2uF 수류탄 캡 4개도 포장해 놨으니 만들게 되거던 그냥 콘덴서 연결로 하시면 골치 아플일이 없을 겁니다
素心21-12-03 18:49
- 50K hum Balance: 제법 오래 전 월간 오디오(권호는 애매합니다)에 6C33C-B OTL 모노블록 앰프 회로도와 함께
자작기사가 난 적이 있는데, 그 회로도를 노트에 옮겨놓고 여러 날을 들여다 본적이 있습니다.
그 저자가 기사중에 험 발란스와 NFB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서
6C33C OTL에 험 트러블이 잠재하는가 싶었습니다
해소방법으로 쓰는 소자가 특별하지도 많지도 않아서 저도 회로에 넣었는데
다 만들고 종단의 상하 관 바이어스를 맞추었으나 과연 험이 뜨던군요
험 발란스 볼륨을 조정하여 듣기에 거북하지 않을 정도로 험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素心21-12-03 19:09
- 6C33 그리드 스토퍼 앞의 150p 68K 역할 : 이것은 M-9 회로에 들어있는 것인데,
별도 전원으로부터 종단의 바이어스용 마이너스 조정전압을 인가하는 방식에서
외부 잡음 제거 목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옛날 중파라디오 만들때 100p와 1Meg를 썼던 희미한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중생21-12-03 19:20
네 콘덴서로 나가면 만사가 편한데 왠지 약한 모습 같기도 합니다 ^^
생각하던 바이어스 고정 방법이 있는데 관련 회로를 올려 소심님 의견도 들어보고 싶네요.
제가 보이스 코일 태워먹은 건 TR 프리 파워가 둘 다 DC타입인데 프리 아웃에 DC 발란스가 심하게 어긋난 경우였습니다.
실제로는 일어나는 어려운 확율이었는데..
먼저 도마판위에서 초기 실험을 해보고자 합니다.
B 전원은 48V 0.38A 12개를 3개 직열로 144V 4개
히터는 제가 가진 산업용 PLC 전원 24V
C전원은 2차 70V 권선 4개 나오는 넘으로 트랜스를 감아야 할 듯 합니다.
素心21-12-03 19:44
- 396A 캐소드의 NE2V : 네온램프의 한 종류입니다. 그 집념의 마란츠씨가 M-9을 설계하면서
3단에서 뮬라드 위상반전 방식을 썼는데, 상 하간의 파형에 약간 미흡한 점이 걸렸는지
NE2V라는 네온관을 그림처럼 연결하는 묘법(?)을 썼던것 같습니다.
6AS7 OTL 버전의 M9을 만들면서 이걸 끼워넣어봤는데, 소리가 좋더군요
장난삼아 이걸 빼 보았도 소리가 여전하더군요.
내 귀가 거의 막귀이거나, OTL 버전에서는 별로 의미가 없는 거거나.
그런데 Sowter 8423 쓸거면 필요 없는데?...
구경이나 하시라고 가지고 있던 3개 동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