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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2-18 10:02
글쓴이 :
811a
조회 : 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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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를 뒤집어 놓고 점검하는 가운데 모르고 무릎등으로 초단관 12bh7을 툭 친모양입니다. 잡음이 심한쪽의 12bh7이 30도로 비스듬히 꽂혀 있더군요. 반은 뽑히고 반만 꽂힌 상태죠.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제대로 꽂은뒤 의기양양해서 전기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웬걸 뿌찍하는 심한 잡음이 없어졌는가 싶더니 진공관이 달구어 짐에 따라 아주 간헐쩍으로 찌찍하고 무시무시한 잡음이 또 납니다. 출력관을 봤더니 한쪽 플레이트가 완전 시뻘겋게 달아오르는데.. 우연히 경험한 바에 따르면 이정도 달아오름은 811의 정격열방출인 65W의 족히 2배인 120W가 발산되는 정도입니다. 급히 끄니 전과 같이 끌떄의 우렁찬 팝업노이즈는 없었습니다.
다음날, 즉 오늘 관을 다시한번 꼭 누르고 스피커 대신 더미저항을 물렸습니다. 그랬더니 또 정상이더군요. 스피커 걸고도 지금 음악듣는데 정상입니다.
원인은 소켓의 접점불량일까요? 초단소켓은 미제신치 몰드형 신품 9핀, 드라이브단은신품 러시아군용 8핀, 출력관은 중국제4핀입니다. 출력관소켓핀의 접속상태는 눈으로 보기엔 아무이상 없어보입니다.
혹시 의견주실분 기탄없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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