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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2-04 15:30
[HB 도란스] 출력도란스의 임피던스?
 글쓴이 :
조회 : 1,889  
출력도란스의 역활은 임피던스 매칭임. 즉 고전압 저전류의 진공관 출력신호를 스피카가 원하는 저전압 고전류로 손실이 적게 바꾸어 주는 것임.

1. 출력 도란스의 1차 임피던스는 2차측 로드(임피던스)가 걸려있는 상태로 가정하고  최저 주파수 (예, 30Hz)와 파워(출력 wattage) 에 의해 코아 사이즈와 코일 턴수가 결정됨.

2. henry 값은 이것외도 자속통과길이, 에어캡, 코아 permeability 등이 영향을 줌.

3. 2차 임피던스가 변화면 1차 임피던스도 같은 비율로 바뀜.  3k: 8R out는 2차가 16R 이라면 1차는 6k로 보면 됨.

이런 현상 때문에 룬달 도란스 경우 같은 도란스인데 (즉 같은 Henry와 voltage swing)  2차 권선의 턴수에 의해 6k, 3k, 1.5k 로 표기될수 잇습니다.

더이상은 잘모름. 이것 제대로 알라몬 전자?대학 새로 들어 가몬될 건가?

너무 아실라 하몬 몹시 실망하실수 있슴. 죄송합니다

. 08-12-04 16:17
 
  이정도까지 돌에 새기다가 더이상은 빠개질 것 같아서.............
素心 08-12-04 19:02
 
  진공관 앰프 만들면서 부품 정격을 결정해 나가다 보면
소리의 품에 매우 중요한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부품이 바로 출력트랜스인데도
이것에 대한 물성과 소리에 영향을 주는 방식에 대해서는 모두 눈 감고
감아주는 대로 가져다 쓰는 흡사 '더듬는 방식'으로 접근해 왔지요

앰프 몇대 만들어보고서도 손을 털지 못하는 것이 이러한 이해하지 못한
미지의 영역에  대한 미련이 계속 남아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 08-12-04 19:13
 
  주문할때 20W 5K:4,8,16ohm 짜리 만들어주세요 하지만
막상 그 트랜스가 왔을때 그게 정말 5K인지 어떤지도 모르고 그냥 사용하잖아요?
다른 부품들은 측정기로 확인하고, 편차가 몇%인가 하는데 말이지요
초크트랜스만 해도 200mA 10H라면 선재 굵기에서 mA수를 짐작하고
LCR 메터로 핸리수를 확인할 수 있지만,
임피던스 값이 되면, 그럴거라고 치고 넘어가게 되지요
소리가 이상하게 나오면, 출력트랜스는 그대로 두고 다른 부품들을 바꿔보게 됩니다
이건 모르는 것은 옳을 것이라고 보는 경향 아닐까 싶습니다
. 08-12-04 19:24
 
  결국 출력트랜스의 임피던스 문제를 자꾸 생각하다보면
스피커 유닛의 보이스코일 임피던스가 어떻게 결정되는 것인지에 의문이 옮겨가게 됩니다
알텍 604 시리즈는 16옴이고, 텔레풍켄 풀렌지들은 4옴으로 기재되어 나오는데
유닛 해체해보면 콘지에 연결된 종이 보빈에 코일 몇가닥 감아놓고, 이 유닛은 몇옴이라고 하니
그 임피던스가 어떤 주파수에 기준해서 결정된 것인지 알 수 없으니
좀 답답한 생각이 듭니다
08-12-04 22:15
 
  임피던스에 너무 신경 써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임피던스는 계속 말씀드리지만  출력 도란스의 로드이자 음악 에너지를 최종 소리내는 수피커가 고정 임피던스를 가졌다고  가정하고 (2차 권선 결정).

이상황에서 요구되는 일차 임피던스 및 최저 주파수 그리고 출력을 만족시키는 코아 및 권선(굴기 및 턴수)을 결정하여 감습니다.

소리의 결정인자는 거꾸로 보면

1, 수피커의 임피던스는 평탄한가 -- 풀레인지의 경우 저역에서 임피던스가 무지 올라갑니다 . 고로 저역 잘안나옴. 에너지 전달 효율 감소로

2. 도란스는 저역은 그렇다하더라도 고역은 어떤가?

도란스 저역 빵빵하게 나오게 하기 쉽습니다. 마니 코일 감으면 헨리값이 증가히므로 저역 빵빵해집니다.

하지만 턴수 증가 및 코일 직경 감소로 인하여 도란스의 구너선간 캐패시턴스 증가. leakage inductance 중가, 코알에서 저항으로 인한 손실등으로 중고역에서 손해 보게 됩니다.

즉 발란스(조화 혹은 compromise)의 선택이 문제가 됩니다. 이건 제작자의 관점임.

3. 소리는 회로에서 결정됩니다. Gabage in Gabage out.

회로중 마지막 단계인 출력관의 로드 임피던스 결정시

 출력위주 -- 작은 임피던스
 왜곡 적게 -- 높은 임피던스
 스피커 댐핑 높게 -- 높은 임피던스 등

여기서도 선택의 문제가 존재합니다.

고로 음악 취향도 문제임. 교향곡 즐겨 듣는 분은 제일 골치아프고(모든 것 요구). 보칼 및 소편성 듣는다면 중고역 잘나오는 적은 사이즈 출력 도란스도 문제 없어며(도리어 더 좋은 소리?), 1차 임피던스가 낮은 도란스도 큰 문제 없습니다. 

정말 골치 깨집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주관적 의견) 본인이 어떤 스타일의 소리 및 어떤 경향의 음악을 들을 때 흐뭇한가를 빨리 파악하고 어떤부분에서 부족한 것은 좀 너그럽게 지내는 것이지 않나 생각함.
. 08-12-04 22:19
 
  저는 저역과 이쁜 중고역에서 선택시 후자입니다. ㅎㅎ

어떤 이는 앰푸에서 출력 도란스가 소리를 결정하는 부분의 5%뿐이라고 주장하기더 합니다. 모두 보는 관점에서 일리가 잇습니다.

"Everybody is right"
비틀즈 08-12-04 23:32
 
  출력트랜스의 일차 임피던스는 이른바 반사 임피던스 입니다.
일차 임피던스는 변압비와 이차 임피던스에 의해 정의됩니다.

변압비= a, 일차측권선수=Np, 이차측 권선수=Ns, 일차측 임피던스= Zp, 이차임피던스=Zs

a=Np/Ns , Zp=a^2*Zs

즉 '일차임피던스는 권선수의 제곱과 이차 임피던스의 곱과 같다' 입니다.

권선수의 비만 유지하면 여러종류의 도란스를 만들수 있는 얘기이며
이 경우 막선생님 말씀 처럼 주파수 특성이 매우 다른 도란스들이 탄생합니다.
. 08-12-04 23:55
 
  즉 일차임피던스란게 LCR 메타들고 알아낼 수 있는게 아니고 막선생님이 amveco PT 권선비로 계산하신 방법이 정답입니다.
素心 08-12-05 10:38
 
  a-Np/Ns, Zp=a^2*Zs
이 식들은 기본식에서 유도되는 이론식입니까 아니면 실험식입니까
08-12-05 10:43
 
  기본식입니다.

코일은 턴수가 2배 증가하면 자속은 4배 증가합니다.
素心 08-12-05 11:49
 
  2차 코일에 부하가 연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위 식으로 1차코일의 임피던스는 결정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그리고 이 식으로는 2차코일의 턴 수를 결정할 단초가 없으니
이 두 식을 보완할 Z 결정 팩터가 따로 제시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

이렇게 생각하다보면 결국 스피커 무빙코일의 임피던스가 어떻게 결정되는지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게 되는군요
비틀즈 08-12-05 12:48
 
  네, 이차 코일 부하가 정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차 임피던스는 의미가 없습니다.
3K: 8 짜리 서로 다른 메이커의 트랜스 세개를 구입했다치면 공통점은
권선비가 같다는 것 밖에는 없다는...

LCR로 찍어보면 일차코일 인덕턴스는 당연히 다 다르게 나옵니다.
턴수, 코어재질...뭐 다 다르니까요.
결국 권선비로 임피던스비 결정.... 주파수 특성은 각 메이커의 꽁수....
08-12-05 13:30
 
  꽁수라기 보다 메이커의 필로소피(혹은 특색, 색깔, 소리 톤)입니다. ㅎㅎ

HB도란스는 어떤 특징인지 혹은 어떻게 평가당하느지 잘 모름.

하나 학실한 것은 할배가 수십년간 감은 손맛의 내공과 꽁수 + 증명안된 막가는 설계 및 계산으로 맹글어 지고 잇다는 사실.

고로 HB 도란스는 써보야 맛을 안다. 이상 광고성 뽐뿌임
. 08-12-05 13:39
 
  그리고 막가는 아프터 싸비스. 단 싸비스는 공짜는 아니다.(위험부담 공시 하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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