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 보시게요?

  만들어 보고 싶은 앰프 1호 입니다... 아무래도 대출력 파워도 한개 필요할 듯 해서.....
혹 가지고 계세요?......
모찌님이 만들어 주신다면...흐흐....

  몇년전에 이넘의 관을 싱글로 만든적이 있었는데..
싱글이긴하지만 상당한 힘을 보유하고 있는 관입니다.
다만 소리가 차분하지 못하고 거친맛이 분해되기 직전까지
있었는게..좀
주요 부품이 달라지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읍니다만..
아웃 트랜스 이외에는 구하기 어려운 부품이 없고
전원쪽에 아무래도 충분한 투자가 필요한 앰프인거승로 보입니다.

꼼방에선 만들어줄때까지 기다리면 영영 못만듭니다.
이것 만든다고 만인에게 알리고 난후 고민을 거듭하면 누구라도
도와서 앰프가 만들어지던대요.

  이런관도 올슨 타입으로 만들어 보면 어떻까요? ㅎㅎ
앞단에 많은 증폭부가 있지만 결국엔 출력관의 바이어스 전압이상을 스윙하지
못하므로 초단에 그만큼 튀길수 있고 임피던스만 충분히 낮는 관이면
강력한 구동은 된다고 봅니다만.. 그럴려면 인터스테이지와 초단에 트랜스가
또 있어야 하는 단점은 잇지만 결국 간단하게 되고(이단이면 충분)
콘덴스가 없음으로 인한 장점들이 있을수 잇읍니다. (CCS는 초단쪽만 사용)
전원부도 회로는 다이오드로 되어 있는데.. 6D22같은 관이면 충분할것같구
저전압에선 제일강자인 WE422같은 정류관도 좀 약해보입니다.

제가 만들어 드릴순 없지만 꼼방에 나오셔서 어떻게 하면 만들수 있을지를
같이 고민하면(자두님의 45처럼) 첫번에 정답나옵니다. ㅎㅎㅎ

 

  6C33의 두통꺼리중 하나는 관의 편차입니다. 그리드와 플레이트판의 간격이 좁을수록
심한경향이 있는데 이관도 역시 그런 관종류여서 편차가 심합니다.

대처방법은 오디오 파트의 선별관구입(이것 10%이내 맞춤) 하는것외 두배 혹은 4배정도
를 구입해서 짝을 지어 보는겁니다. 이건 관값이 매우 저렴해서 선별관 사는 값이면
몇배를 사구도 남습니다.

무슨 계측기로 측정안해도 실제 회로와 대등한 전압을 인가해서 런을 시켜보는거지요
그리고 측정값을 재서 짝을 짓고 (최대한) 그리고도 안되는 부분은 픽스드 바이어스
를 사용하는거지요..

ps : 초단의 뿔관은 나루터님 전공입니다. ㅎㅎㅎ
 

  동회로는 그림스타일로 봐서 무선과 실험의 회로가 분명합니다.
이것 제가 95년부터 모두 가지고 있으니깐.. 시간나는 대로 천천히
찾아보기로 합니다. 근데 회로를 찾으면 만드시는 겁니까?

  감사합니다. 모찌님.... 조만간 결심을 하려고 합니다. 선오디오를 방출하고 그 돈으로 대출력 pp를 올슨 타입으로 만들어볼까 고민을 하고 있읍니다. 관은 대중적으로 6550c관이나 el34관을 두알 사용하여 a1급 30와트 정도의 출력의 파워앰프가 어떨 까 생각하고 있읍니다. 초단은 기존에 싱글에 사용하였던 d3a관도 one stage로 하면 좋을 듯 하고 트랜스는 수급 가능한 것 중 룬달을 써볼까 생각합니다. 전원부 쪽은 6cj5를 써서 간단히 초크 , 캡을 이용한 정류방식으로 하구요. 대신 CCS는 조금 간단하게 배터리 방식으로 초단에만 적용하는게 어떨까 생각만 하고 있읍니다. 가급적 캡 사용하기 싫어서 출력관은 고정바이어스 방식이 어떨까 생각하고 있구요. 대략 모찌님 2A3 PP하고 거의 구조가 같을 것 같네요.

  검증된 회로로는 상기 회로가 맘에 들긴 합니다.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 겠고.... 아마도 결국은 만들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회로가 찾아지기는 하는 거 겠지요?//

  아무래도 소리의 보장은 한번 만들어졌던 회로가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EL34/PP정도면 선오디오가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6550은 관때문에 이비용이
장난아니구요.

일본 사람들의 회로와 소리는 아무래도 좀 우리네 취향이 아닌것이 맘에 걸립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