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 합판을 쪼개 적층구조로 만든 베이스에 알루미늄 상판을 가공하고

상판에 올라갈 소켓과 트랜스 등을 고정하였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기분은 벌써 다 만든것 같지만 사실은 이제부터 입니다.

그런데 오랫만에 무얼 만든다고 녹슨손을 놀려보니 어설부고 여기저기 실수의 흔적이 남습니다.

마음같아서는 휙 집어 던져버리고 싶은데 환경이 여의치 않음을 혼자 자책하면서 용서하는 마음으로 가기로 합니다.

그냥 눈에 확 들어오는 실수는

앞의 드라이브 초단관의 배치 간격이 이상할겁니다.

하나가 너무 동 떨어져 있습니다...엉뚱한곳에 홀컷터를 들이댄 결과 입니다...ㅎㅎ

그냥 이쁘게 보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