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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12-12 08:37
[100 TH-SE] 100th se Mono Block 마무리.(1)---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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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나루터
조회 :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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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초단쪽 회로를 러그판에 임시로 만들어
실험 해 오던것을 완전 해체하여 하드 와이어링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처음 이 관을 보게 된것이
2002년 전주 소리축제에서 광양제철(현 포스코에 재임하시는)에 계시는
김영남 님의 앰프를 보면서 한번은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바
우연히 관을 구하게 되어 올해 계획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들었던 소리는 어딘지 모르게 허전하고
힘을 전혀 느끼지 못하여 참으로 실망스럽고
저 정도의 관과 부품을 가지고 소리가 저렇게 밖에 내질 못할까? 하는
의문에 도전해 보고자 하는 생각이 더 들었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후에 그 앰프는 변화를 거듭하여 아주 좋은 소리로 변모 되었다는
글을 그 분의 홈피에서 보았지만..........ㅎㅎ
여하튼 그때의 느낌은 실망 그 자체였지요.
저역은 거의 없고
그렇다고 중역대가 충실하거나 하지도 않았고.......ㅎㅎ
지금까지 여러 종의 송신관을 들어보고
만들어 보기도 하였지만
송신관이 가지고 있는 중독성과도 같은 그 무었은
여타의 관에서는 얻기 힘든 것도 있기에
다시한번 이 관을 택하였는지도 모릅니다.
음질도 그렇거니와
백열등과 같은 모양새는
오됴는 귀로 듣지만
눈으로도 들을 수있음을 느낍니다........ㅋㅋ
마치 호롱불 모양이
진공관 오됴만이 가지는 묘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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