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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2-25 23:21
[TTing Boys 6EM7SE] 말로만 듣던 Teflon Cap의 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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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모찌
조회 : 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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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터를 수입하고 있는 분을 통하여 저완 또다른 그분의 세계를
조금씩 엿보고 있습니다.
가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작을 오랫동안 한분을 만나서 이것저것
이야기하면서 다른사람의 노하우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것 또한
큰 기쁨입니다.
이것저것 좋다는 이야긴 많이 듣고 입으로만 전할수 있지만 다양한
체험은 시간과 다른 노력이 따르는 것이어서 쉽게 체득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러시아 Cap의 소리를 오늘 쉬는참에 테스트하던 앰프에 걸어보았슴다.
여러종류가 있는데 오일캡1종과 테프론캡1종를 각각 사용하고 병렬로
해서 그동안 제가 늘 들어왓던 MIT PPMFX급 RTX급 1종과 비교를
해보았는데...
오일캡은 중저역은 그런대로 괸찬은데 고역쪽의 에너지가 필름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바이타민Q같은 종류의 캡을 좋아하시는분이라면
값으로보나 소리로 보나 대치해서 사용하는데는 전혀 무리없는 소리
이긴 하지만 고역쪽으로 대역이 좁아지는 느낌이 강해서..
현대적이진 않았습니다.
테프론 캡은 글라스오디오에 가끔 소개가 되긴 했었는데 미국산
은 값의 단위가 폴리프로필렌단위와는 차원이 달라서 감히 사용할
수도 없었고 쉽게 구해지는 것도 아니어서 사용해볼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는데... 러시아산 테프론캡이 비싸지 않은 비용으로 구할수 있는
모양입니다. 우연히 빌려서 들어보니....
쩝~ 작은 용량이지만 앞의 오일캡에 병렬로 걸어주니 고음쪽이 쭉 올라
갑니다. MIT RTX급과도 손색없을 정도의 소리가 나는가 싶더니...
MIT RTX에다가 병렬로 걸어주니... 또한 위쪽의 분위기가 달라지는걸
느끼겟군요..
빌려준 분의 얘기에 의하면.. 테프론 캡은 고역쪽은 어떤 폴리프로필렌
캡보다 나을거라구 하던데... 상당부분 공감할수 밖에 없더군요.
[NOTE] 위의 개인적인 체험은 취향에 의한 것이어서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경우가 아닐수도 있슴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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