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텍용 코일을 손으로 감기부터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저의 단점중의 하나가 시작은 하는데 끝까지 가는게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시작은 의욕적으로 하는데
중간 중간 저를 꼬드기는게 많고 팔랑귀라 자꾸 한눈을 팔게 됩니다.
어찌되었던 결국에는 만들었습니다.
생각보다 멋집니다.. 소리도 좋습니다.
역시 교과서적으로 원본에 충실해야 한다는건 틀린말은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다 수긍하는 건 아니지만 대체로 그렇다는 겁니다... 처음에 연구 결과에 의한 노력에 비하면 미미한 변화 일테니까요)
요즘은 카페마감 후 혼자 빵빵 즐깁니다.
모처럼 알텍을 마음껏 울려줄 수 있어 좋습니다... ㅎㅎ
(혼자 매우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