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에 스테빌라이져를 구리선으로 매달아보았습니다
스테빌라이져는 깍을까도 했는데
어느 분 이야기 처럼 그냥 적외선 램프 250W짜리를 두개 사 와서
매달았는데
이거 하나 단다고 소리가 바뀌어봐야 거기서 거기겠지 했는데
해 봐야 안다더니 소리가 달라졌습니다
ACE에는 스테빌라이져를 달고서야 할 말을 해야한다고 생각되는군요
지금 물려논 풀갱(첫버젼) 대신 올슨 오로라에 물리면 어떤 소리를 낼지
궁금해집니다
아직 누드 상태입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옷을 입혀야 할텐데..
로즈03-11-14 08:53
아주 재미있는 소리통이군요.
땜하시는 것이나 톱질하시는거나 부럽고 놀라운 열정입니다.
통소리가 참 궁금합니다. ^^
素心03-11-14 12:20
유닛이 한 수 위라서 그런지
Vifa와 Scanspeak을 붙인 Ariel 보다 한수 위로 여겨집니다
이지라이더03-11-16 04:40
Ariel은 어떤 복잡 미로한? 통을 ...
6c버전이를 봣는데 그 비파와 스켄스픽말고 트위터에 다른 거
붙여논 거는 없나요?
이지라이더03-11-16 04:48
Ariel은 어떤 복잡 미로한? 통을 ...
6c버전이를 봣는데 그 비파와 스켄스픽말고 트위터에 다른 거
붙여논 거는 없나요?
누드가 아름 무척 답네요
이지라이더03-11-16 04:50
죄송 합니다
컴 다루는 게 서툴러서..
素心03-11-17 09:51
Ariel에 꼭 비파와 스캔스픽을 붙여야 하는것은 아니겠지요
5반을 넘는 큰 유닛은 붙일 여백이 없으니
사이즈가 맞는 다른 유닛을 붙여도 소리는 잘 날겁니다
그리고 누드가 아름답다고 하시니 게으름이 피어오릅니다
그냥 사포질하고 락카나 칠하고 말아버릴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장터에 내 놓을 생각으로 만든것도 아니고
소리가 어떨지 궁금해서 만든것이니
좀 듣다가 어느날 버릴 생각이 들면 뽀개어도 미련이 없겠지요
작대기03-11-21 16:23
역쉬 소심님....
조용한 가운데 항시도 쉼없이 바지런히 움직이시는군요...
정말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저는 요즘 거의 완전히 개점 휴업 상태인데.....
素心03-11-27 10:02
작대기님 목소리 들어본지도 오래되었습니다
요즘은 마음이나마 한가한 틈을 얻으시는지요
김형석씨의 70년대 수필에서
"일 많음이 일 적음만 못하고.." 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오랫 동안 그 구절을 자주 생각했습니다
바지런한 편은 못됩니다
주말만 되면 이걸 사포질 하나 마나, 락카 칠 하나 마나 하면서 뭉겝니다
사포질 안해도, 락카칠 안해도 소리 좋은데
머하러 그 수고를 할까 하는 생각이 들거던요
늘 좋은 날만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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