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옆에서 자꾸 뽐뿌하시는 분이 계시고

직접 테스트를 하고 계시니 저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움직이면 많은 손실과 실수를 면할 수 있어 한편 합리적입니다

더불어 감사드립니다.

우선 그 시작으로 턴테이블용 플레터를 깍았습니다.

이베이와 알리바바 등 뒤지기를 수 없이 했으나 가격도 가격이지만

세금, 송료 기타 등등... 눈덩이처럼 커집니다.

결국 알루미늄은 어렵고 아크릴가공으로 가닥을 잡고 국내에서 깍아주는 곳을 찾아 주문

제 손에 왔습니다.

(요거 가공해 주는곳 찾는것도 조금 시간 많이 걸렸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깔끔합니다. CNC로 원을 땃으니 깔끔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가공한것이 두께가 50mm 였는데 평탄성에 문제

편차(오차)가 1~1.5mm정도가 있는데 이는 아크릴 제조공정상 어쩔 수 없는 오차라 합니다.

통상 10mm 이하는 압출성형으로 뽑기에 거의 오차가 없으니  10mm를 넘기면 제조공정이 바뀌며

이에 따른 오차가 생길 수 밖에 없다는~

이걸 그대로 올려 회전시키면 뒤뚱뒤뚱합니다

그래서 평면가공을 위한 선반이나 밀링 작업을 해야하기에 다시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플레터 만들기도 무척 어려웠는데..)

어찌되었던 만들어 보렵니다.

참고로 아크릴 원형가공은 약16만원정도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