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 평가 좀 부탁드립니다.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우선 간단한 전제하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쥬니퍼는 24만원이고 로더는 여러종류에 그 인클로져에 따라 또 여러종류로 나누어집니다.
따라서 로더의 가격또한 여러종류입니다.
저의 생각입니다만,
모든 사물의 비교는 대체적으로 같은 조건에서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아이와 어른의 팔씨름 경기를 두고 누가이길것 같으냐와 같은것으로 생각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비교시 그러한 점을 감안하여 한다면 되나 현실적으로 그리 되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제 주변의 대부분의 일을 이러한 척도로 가늠합니다.
따라서 로더와 쥬니퍼를 비교하고자 한다는것은 좀 어렵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다만,
꼼방에는 현재의 쥬니퍼가 있고,
피델리오 인클로져에 로더 PM2A의 유닛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오시면 들어보고 비교하실수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명쾌한 답을 드릴수 없어서....이해 바랍니다.

  어려운 질문인듯 합니다.
결론은 둘다 장단점이 있다 정도 아닐까 합니다.
결국은 승자도 패자도 없는 체력만이 소모되는 부질없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기본이 어느정도 갖추어진 스피커라면....
더 이상 비교란 있을 수 없을 것 입니다.
각기의 개성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 되어집니다.
-물론 이름과 가격을 떠나서....이 역시 사견 입니다.

저 역시 명쾌한 답을 드릴수가 없습니다...죄송 합니다.
어땜이 이만 총총 합니다....즐음 하세요!!!!

  아마 로더는 로더다운 소리가 날 것이고,
쥬니퍼는 쥬니퍼다운... 쩝.

  안녕하세요? 쥬니퍼로 어느정도 에이징 시켜서 이젠 정들만 했는데...
풀렌지의 정석이라는 로우더 어코스터 pm-6a를 구입하여 저녁늦게까지 들었습니다.
위에서 열거하신 허브님과 어땜님의 겸손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 보충설명 하겠습니다.
다소 주관적이지만 가격을 떠나서 순수하게 청감상의 느낌을 올려드립니다.

먼저 보석이와 쥬니퍼의 상성과 매칭은 대체로 보편적인 선에서 양호하다고
말씀드릴수 있으며 로우더는 가격면으로 보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고

로우더는 보석이와 매칭은 아주 상성이 좋은걸로 판단되며 궁합이 좋으며
유닛과 인클로져의 형태에 따르지만 아날로그적인 띠스한 온기를 느낄수 있으며
현악과 보컬을 가장 선호하는 편으로 촉촉히 젖어드는 목소리의 질감과
활 끝을 스치는 현의 뻣침이 맑고 청아하게 들립니다.
8인치에서 느낄수없는 청아한 고음과 풍부한 저음은 로우더의 특성이 나타나는 것 같으며
대체로 쥬니퍼에서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기쁨을 맛 본다는 표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형만한 아우없다 라고 결론지으며 부족하지만 간략한 답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