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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5-06 14:54
글쓴이 :
새잡이
조회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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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앰프와 승압 트랜스가 서로 신호를 증폭한다는 점에는 같은 역할을 하지만. 티알이나 fet등의 소자를 사용하는 점과 트랜스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좀 다릅니다.
가장 간단히 소개된 것은
http://www.extremephono.com/Loading.htm
승압트랜스의 경우 카트리지 내부 임피던스의 1-5배 정도
헤드앰프는 10-20배 정도이나 높힐수록 대역은 늘어나는 것으로 되어있기에 청감상 고역대 피킹이 나타나지 않을정도로 높히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추천 로딩 임피던스값은 당연히 같이 연결된 입력단의 캐퍼시턴스에 따라 바뀔수있읍니다.
아마 클라인 헤드앰프의 경우 임피던스 추천이 1000옴으로 된 버젼쪽이 더 정밀하고 정확하게 만들어져 높은 주파수에서도 평탄한 특성을 가지게 된 업버젼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가지더....
트랜스를 사용할 것인지... 헤드앰프를 사용할 것인지...
트랜스는 일단 같은 출력을 가진 카트리지라고 해도 전류량이 많은 쪽이 유리합니다. 그래야 트랜스 이차로의 신호전달에서 까먹는게 적습니다.
즉 0.2mv 의 같은 출력전압을 가진 카트리지라도 내부 임피던스가 5옴 짜리하고 50옴 짜리 하고는 전류량에서 10배차이가 납니다. 즉 5옴짜리가 10배 더 많습니다. (전압= 전류* 저항(여기서는 교류저항인 임피던스) )
승압트랜스 코어로는 소신호에서는 니켈 퍼말로이 재질이 유리하고 전압 스윙폭이 큰 아웃풋 트랜스 코어로는 아몰퍼스 계통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임피던스 저출력 바늘은 승압트랜스쪽이 유리하고...
저출력이라도 고임피던스 카트리지인 벤츠 같은 것은 전류량이 적어서 트랜스연결시 트랜스 구동 (신호전달) 이 좀 힘들어 신호가 일차에서 이차로 가면서 많이 loss 됩니다.
이런 저전류 출력의 카트리지는 전류증폭을 하는 방식인 티알 소자로된 헤드앰프가 어울립니다.
틀린 부분도 있겠지만 대략 공부해본 바 내용입니다. 아시고 계실 분도 많으실 테지만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틀린 부분은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더 참고로 승압트랜스는 고정된 임피던스가 없습니다.
이차측에 병렬로 저항을 달아줌으로써 언제나 입력 임피던스를 바꿀 수 있읍니다.
물론 병렬 저항수치에 따라 대역의 넓이 나 평탄함이 바뀔 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몇 옴짜리 승압트랜스다라고 말하는 것은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승압트랜스는 당연히 몇배 승압을 하는가로 표현이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소터8055 같은 경우도 1:10 의 승압비를 가지고 있읍니다 라고 표현해야지 20이나 40옴 내부 임피던스라고 말하면 넌센스가 될 것입니다.
이차측에 어떤 값의 저항을 달아주는가에 따라 입력임피던스가 달라지거든요.
tribute사의 피터 라는 트랜스 제작자의 말로 대신 합니다.
I can make a step-up transformer with split primary for 1:10 and 1:20 to accomodate 0,2mV and 0,5mV cartridges.
You can always change the loading of the transformer by changing the load resistor. For instance with 47k load the input impedance of the transformer will be 47000 divided by the square of 20 (in the case of 1:20), i.e. 47000 / 400 = 117,5 ohms. The input impedance of the 1:10 will be 470 ohms in this case.
Lowering the load impedance will lower the input impedance of the transformer to the same r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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