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1) 프리 26 PSE 새잡이식 손봄
2) 파워- 418a-300b 새잡이식 손봄
3) 스피커 89db 카시오페아 3웨이 스피커 4옴
4) 포노앰프 : 카모마일, Fi audio Yph (32db)
5) step up transformer : 1:10 tribute audio cobalt amorphous 로딩 40옴
6) 카트리지 : 골드링 에로이카 lx (0.5mv) 벤츠마이크로 실버 레퍼런스2 (0.3mv)
톤암, 턴테이블 :슈 클래식, 레가rb250 개조암, 슈 프리미어 마크2
1> 들어가기 전에.
일단 예상대로 6gk5 관의 노이즈가 무척 심하게 들림. 요거 잡으려면 조금 고생하실 것으로 생각됨. rush current noise인가? 험은 아니고 쏴 ~ 하는 소리가 한쪽채널에서 많이 들리고(청취위치까지) 한쪽은 괜찮음.
소리 밸런스도 약간 노이즈 들리는 쪽으로 기움.
다행히 험은 크게 느껴지지 않음
가장 큰 문제는 게인.... 두가지 카트리지가 저출력 바늘이란 점을 생각하면
10배 승압 트랜스를 붙이는것이 큰 무리는 아닌데... 볼륨을 골드링의 경우 9시 이상, 벤츠의 경우 10시 이상 올리지 못함.... 게인이 너무 큼.
한 3-4배 증폭 승압트랜스만 있어도 충분할 듯 한데 3-4배 승압트랜스가 없다는 것이 문제이고.... 그러면 일반 mm 카트리지를 달면 mm카트리지 출력이 4-5mv 정도라는 것을 생각하면 일반 mm 바늘에도 게인이 클듯.
그러면 어느 정도 출력의 바늘에 맞을까 생각하니 1mv-1.5mv 정도 출력의 mc카트리지를 골라서 승압 트랜스 없이 바로 연결하면 적절한 게인 매칭이 될 듯 함...
문제는 그런 카트리지가 거의 없음.....벤츠 H20,루비 하이,. 뭐 이정도 바늘이면 게인이 맞을 듯 한데...
게인이 어중간하게 높게 되어 있음 추측으로는 약 54db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됨
2> 소리...
먼저 트럼펫, Yph 포노, 카모마일 3가지 음색의 공통점이 있음.
무색, 예쁘장하게 하려 하지 않음. 중립적? 뭐 이런 자기색깔 별로 못느끼는 음색.... 이유는 모두 캡을 MIT를 써서 일까?
카모마일의 대역밸런스는
트럼펫-Yph 포노 딱 그중간임.
저역대는 트럼펫만큼 풍성하고 깊이감이 있음. 개인적으로 조금 80-100hz대역이 조금 부푼 듯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트럼펫과 유사한 저역이 느껴짐.
상대적으로 Yph 의 저역은 조금 슬림하게 떨어짐.
카모마일의 고역은 개인적으로 아주 좋게 느껴짐. 익스텐션 좋고 아주 약간 달콤한 느낌이 듬(요건 승압 트랜스 때문일까?)
트럼펫보다 우수하다고 느껴진 것은 중역대... 카모마일이 좀더 음의 번짐이 없이 음상구분이 확실하고 low level retrivial이 좋게 여겨짐.
결론....
조금 더 들어보고 결론을 내리겠지만...
현재 튜닝한 소리는 이전 해거만 트럼펫을 연상시키는 그 음.
여유롭고 풍만하고 대역이 넓은 좋은음. 자기 색깔 별로 없음.
이런 소리 개인적으로 좋아함.
문제는 게인... 게인이 좀더 내려줘야 함. 한 10db 정도 떨어져 줘야 사용하기에 편리할 것임. 현재의 게인으로는 매칭할 카트리지 가 없어서 고생할 것 같다는 생각임.
또 한가지... 6gk5 관.... 노이즈.... 요건 모찌님, 로터스님이 어찌 해결을 하실 것이니 별 걱정은 안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