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원인이야 알수 없는 노릇이라서 틈 나는데로 이것저것 해보기 를 시작했습니다..
이런 핑계로 이것저것 해보는것도 또하나의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해서 일단 그동안 만들고 싶었던 직렬관 DAC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계속 작은 오극관으로만 만들어 봤었기 떄문에 소리결도 궁금했고....이번에 사용한 관은 RE404란 것으로 인터넷에서 간신히 데이터를 찾았습니다만 정확한 데이터 인지는 잘 모릅니다.
어찌됐든지 직렬관인것만은 틀림없기 떄문에 일단 데이터를 믿고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소릿결이 깨끗합니다.
워낙 독일관들이 그런 특징을 가졌기 때문에 제가 독일관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그런데로 좀 더 다듬으면 글을만 할것 같습니다. 오극관이나 3결시의 그동안 들어봤던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로즈님이 조아하시는 Katia guerreiro의 탁트인 음성이 더욱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느낌입니다.
근데 정작 저음은 잘 모르겠습니다...ㅎㅎㅎ
이번에 저음이 잘 나와버렸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앞으로 할 일이 없어져 버리니까요...ㅋㅋ
어쩃든 가지고 싶었던 것중 하나를 가지게 되서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엔 멀 가지고 싶은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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