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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0-26 21:47
꽃은 볼품 없지만 향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글쓴이 : J
조회 : 1,861  


오늘, 외출했다 집에 들어오니 향수를 뿌린듯한 향기가 집안 가득합니다.

소스를 찾아보니 갸날프고 시들하던 조그만 나묵가지에 핀
볼품없는 꽃에서 나는 향기였습니다.
그것도 빼꼼히 열린 거실 문틈으로 스며 들어서 나는 향기가 코를 찌를 정도로...

3년여전, 마눌이 가정방문 간호해 드리던 할머니께서 주셨던 것인데
모양도 별로이고 해서,
발코니 한켠에 관심도 두지 않고 놓아 두었던 넘입니다.

겉모양으로 소홀히 할 넘이 아닙니다.


한국연 08-10-26 22:05
 
  오늘밤 합방하시면 J님가정에 행운이 찿아올겁니다.
늣가을 향기를 내는꽃이 피었다하면 여식이 생길듯,

fh 08-10-27 08:14
 
  밤에만 피는 즉, 광이 없어야 개화하는 夜來香입니다.

skfnxj 08-10-27 08:17
 
  저 꽃이 "야래향" 이군요?
처음 봅니다...
"등려군"의 노래가 생각 나네요.
중생 08-10-27 09:57
 
  특이하고 매력적입니다..
떳수 08-10-27 11:24
 
  저 꽃향기를 맏으믄 힘도 생기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 08-10-27 11:42
 
  네~~ 요즘 팔팔 넘침니다..ㅎㅎ
. 08-10-28 22:14
 
  정말 밤만되면 향기가 넘쳐나고, 아침해가 돋으면 사라집니다.
3일째인 오늘도 집안가득 향기가........~~~~~
skfnxj 08-10-29 08:12
 
  결론!
저 꽃을 보기위해서는
밤엔 절대루 불을 밝혀선 않된다.?...........................옛날같으면 多産?.......ㅋㅋㅋㅎㅎㅎ
J 08-10-29 09:03
 
  남자의 거시기를 자극하는 꼭 그런 향수와 같은....ㅎㅎ
아무래도 잘 키워서 나루터님께 분양이라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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