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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16 20:32
소양5교
 글쓴이 : 한국연
조회 : 1,680  



지난 12일 올들어 제일 추운날 소양강에 상고대 필것같아 새벽길을 달려갔으나 허탕 쳤습니다,
일기예보 보고 전국에서 모인 진사님들만 버글버글 했습니다.


하영하민 12-01-17 14:02
 
  와우......
글도 새는 담으셨네요......
전 3시간 정도 떨었는데.... 새는 멀리 날아가는 까치 두 마리뿐이었는데.....
그래도 한국연님은 멀리오셨다고 대접해주셨나 보네요....
멋짐니다.
허브 12-01-17 16:54
 
  용이라도 승천하겠습니다...
춥지는 않으셨나요?
한국연 12-01-17 18:33
 
  영하17도의  해 뜨기전 체감 온도는,  찬바람 휘몰아치는 강가에서 
아는 사람하나 없고  춥고 배고프고 코물은 나오지 오줌은 마렵고.....흑흑

허브 12-01-19 12:25
 
  그기에 작쿠까징 안내려가면?..ㅎㅎ
하영하민 12-01-19 13:23
 
  길잡이랑 가셨어야죵.......
거기 사는 사람들 말로는 날시가 푹해야 안개가 많다고들하든디요?
뭔소린쥐 당췌.....
제가 주일 지나 갈일이 있어서 다시 보고 올께요.
그땐 사람무자게 많으려나요? 사람 많은 곳은 질색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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