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
죽는줄 알았습니다.
왠 소리냐고요?
토욜날까지는 열씨미 날랐죠.
 밤부터 왠지 으실으실.목은 따끔따끔.....오한이 엄습하고 약은 없고 밤은 길고.
아침에 일어나지도 못하고 응급실로 실려갔지요.(편도선이 너무 심하답니다)

간신히 주사한대 맞고 조금 기운차려 마눌이 대신운전으로 집에와선 다시 꼴깍!
또다시 엄습하는 오한에 밤을꼬박세우고 다시 응급실로 직행.
다시 주사맞고 하루종일 잦더니 조금 나아졌네요..

지금 사무실에서 급여 계산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무리하지 말라네요,....ㅎㅎㅎ

이사는 다했고요.비도 오질않아서 천만다행이었습니다.
모두 꼼방식구들이 염려해주신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빨리 몸 추스려 꼼방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에구~~ 루터님 이사하셨씀까? 어디서 어디로???
오산에서 분당으로 오신겨?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지송함다.ㅠㅠㅠㅠ

  제 집이아니라 제 부모님의 거쳐입니다.
충남 홍성에 있는 제 고향집입니다....ㅋㅋㅋㅋ

  저도 어제 늦게까지 놀다가 몸살!
회사 늦게 출근.
우리 모두 건강조심하세요.

  꼼방이사의 후유증이 겹쳐서 그런가요?
저도 어제 꼼방에서 돌팔이에게 주사아닌 주사를 맞고 피 흘렸습니다.
면봉님은 무지 뺀질 뺀질 잘 피해가시더군요..(결국 모기에게 피 강탈 당했습니다..)
검진결과 좋다니 다행입니다....돌팔이 소견이라 좀 찝찝합니다...찝찝..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