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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0-30 10:54
fhwm님 -
 글쓴이 : rmflqj
조회 : 1,222  

 집 마당의 나무들 가지치기를 할까 합니다만
 
 워떤 넘을 짤라야 허는지 알수가 없어 청합니다

 - 참고 할만한 서적 추천해주시면 ---

 조경업자에 부탁하니 5주 가지치는데 하루 걸리고 20만원이라는데

 20만원을 생각하니 무쟈게 억울합니다

 -------------------
 

fhwm 06-10-30 11:32
 
  제가 가지치기 잘합니다만
단가가 무쟈 비쌉니다...ㅠㅠㅠ

보통 출강 단가가 시간당 15-20마넌...
노가다가 포함될 경우에는 부르는게 값이라서... ㅎㅎㅎ
RMFLQJ 06-10-30 11:44
 
 
 그라기 땜시 책ㅈㅏ 부탁함다
 -그렇지 않으면 좀 싸게 봐 주세요
 
fhwm 06-10-30 12:58
 
  가지치기는 책으로 안되고 이론 강의와 실습을 해야합니다.
가지치기 시기는 지금부터 내년 봄, 가지에 물 오르기 전까지 하면 되므로 서두르실 필요없습니다.
북서풍이 부는 때를 기다려 보시지요.
젤빨강 06-10-30 13:52
 
  로즈님 요즘 처럼 파랑색이 기냥 남아있는 가지도 마구 자르면 되나요?
집사람이 가지치기하란 엄명을 내린지 몇 주 된것 같은데...
저도 그리버님과 같은 사정 땜시 "바쁘다"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참, 기억난김에 그리버님께
일전에 데크앞에 길쭉하게 자란넘 이름이 생각났습니다.
줄기에 가시가 조금있고 손가락(?)같은 넙데데한 잎파리가 있던 나무가
뽕나무더군요 저희집 마당에 있는 그넘의 붉은 열매를 산딸기라고 주장했더랬는데
몇년 지나 뽕나무로 변신을 했더군요
나루터 06-10-30 13:57
 
  ㅋㅋ
뽕나무에 가시가 있었나요?
이상하네?
오디하구 산딸기하구는 다른디?.....ㅋㅋ
그리버 06-10-30 14:01
 
 
 그게 또 사람돌게 만듭니다
 - 뽕나물를 심은 적이 없는디 워찌된 일인지
 집사람 왈
  - 딸아이 있다는 걸 누군가 아는 모양이지?
 
- 06-10-30 14:02
 
  그라고
이번 토욜 일명 정원사라는 사람에게  가지치기 견적내 달라고 했읍니다만 ---
젤빨강 06-10-30 14:57
 
  그 가시란게 어린나무에 있더군요
그래서 산딸기다 아니다 내기까지 갈뻔 했다가 제가 자신이 없어서 관뒀었는데
올해 드디어 오디가 열리는 뽕나무로 변신 햇씁니다^^

그리버님댁에는 오동나무를 심어야 ㅋㅋㅋ
본시 딸아이 낳으면 오동나무를 심는다더군요
시집 보낼 때쯤 베어다 장농을 만들어 보냈다던데 그리버님께서는 조금 바빠지시겠습니다.
가구만드는 목수로 업종 변경을 하셔야 될것 같지 않습니까?

가지치기는 한두해 격을것도 아닌데 올해 맘대로 가지치기를 해보시죠
내년에 또 해보시면 어느듯 그리버님께서 견적내로 다니실지도...^^
면봉 06-10-30 14:59
 
  fh님은 노가다포함하면 값이 3배더 비싸집니다.
fh 06-10-30 15:19
 
  그리버님댁 가지 손질하는 것은 한사람 하루치 일감도 안됩니다만 놉을 산다면 하루 품값을 모두 주어야지요.
빨강님, 가지치기는 시기적으로 지금부터 봄철 물오르기 전까지이니 잎이 파래도 괜찮습니다.
면봉 06-10-30 15:23
 
  제가 fh님 일당 2배받고 같이 하면 안될까요?
fh님은 그냥 입만..
나루터 06-10-30 15:23
 
  아마도 산뽕나무 였나보군요......ㅎㅎ
젤빨강 06-10-30 15:27
 
  나루터님 어케 아셨습니까?
어느 고수께서 턱 보시더니 "산뽕"이네 하시더군요

로즈님 고맙습니다. 마구 잘라보겠습니다^^
fh 06-10-30 15:48
 
  삼국지의 적벽대전에서 조조를 꺾으려면 마땅히 화공(火攻)을 써야하는데
"모든 것은 갖추었건만 동풍(東風)이 없구나!" 하고 공명이 탄식을 하였는데

모든 일은 무릇 때가 있거늘 때를 기다리소서...

내년 봄 물 오르기전까지 귀인이 나타나 나무를 잘라 줄지도 모르는즉,
기다려 보시고 그때까지 아니 오시거든 그때 품을 사서 잘라도 늦지 않을 것이므로
너무 서두르시지 마시길...

나루터 06-10-30 15:51
 
  개량 뽕나무는 잎이 넓고 가지가 부드러운데 반해
산뽕 나무는 잎이 작고
가시가 생기지요...ㅌ
. 06-10-30 15:55
 
  귀인 중에 면씨는 없는 줄 아소서...ㅋㅋㅋ
면봉 06-10-30 17:03
 
  귀인은 아니어도 키가 커서 가지치기엔 적격입니다.
06-10-30 17:55
 
  섯부른 무당이 생나무 잡심다.

부디 소신 껏, 칼 휘둘시기를..........
素心 06-10-30 18:01
 
  톱, 가위 아니고 전정을 칼로도 합니까 ^^
gjqm 06-10-31 09:18
 
  고수는 칼로 합디다..
나루터 06-10-31 09:38
 
  칼잽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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