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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4 15:10
평화롭고 아름다운 길냥이
 글쓴이 : 허브
조회 : 688  

난간에서 사색을 하는 고양이

우리가 돌보는 길냥이 입니다.


아마도 누군가 기르다 버려진녀석같습니다.

아주 순하고 사람을 잘 따릅니다,..예쁜(?) 사내 녀석입니다.

때아니게 욘석을 보려고 저희 카페를 찾아오는 분도 생겼습니다.

더구나 욘석이 조금 고급진 사료를 사주면 안 먹습니다.. 가장 저렴한 사료만 먹습니다.

몬가 깊은 배려와 도리를 아느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은 오래가는 저 만의 생존노하우를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영역싸움을 한건지 왼쪽 눈위가 심하게 상하여 급히 읍내 동물병원에 데려가 치료하였습니다.

동물병원에 길냥이라 했드만 그래서 그런지 참 소홀이 대하여 몹시 섭하긴 했습니다.

매일 집사람이 소독해주고 고름 닦아주며 후시딘 듬뿍 발라주었드만 이제 거의 상처가 아물어 가고

다시 평온을 찾았습니다.


아무튼 이쁜 녀석은 확실합니다.


칼있으마 18-07-24 16:59
 
느긋해 보이고...
뭔가 해탈의 경지에 오른듯한 모습입니다

부럽습니다(유연하고 튼튼한 허리를 가진 냥이들...)
j 18-07-24 17:50
 
털이 윤기가 흐르는 것이 아직 젊은 녀석인가 봐요.
편안한 자세로 보아 가족으로 입양되었다 믿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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