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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1-21 00:08
인사드립니다. 꾸벅~
 글쓴이 : 어린 왕자
조회 : 1,898  
아~ 세상에 이런 공간이 다 있다니....
마치 이외수씨와 청계천 뒷 골목의 허름한 술집에 앉아
희미한 백열전구를 감싸고 올라가는 담배 연기속에
있는것 같았어요.
온 세상 사람들이 러닝머신에서 뛰고 있는데 전 내리고 싶었거든요.
천천히 걷다 돌팍에 엉덩이 걸치고 천천히 떠가는
뭉게 구름을 보고 담배 한대 천천히 피고 싶었거든요.

아~설레요....말 앞세우면 안되는데....
미숙한 저를 잘 봐 주시기 바랍니다.
(1월 20일 일요일 김태용 선생님계실때 방문했다가
식구가 되고 싶다고 거침 없이 고백한 사람)

정교삼이구요. 58년 개띠. 서울 산. 외환은행.


* '어린 왕자'라고 표현한 것은 과거에 읽은 줄 알았던 어린 왕자를 읽어보니
안 읽었더라고요. 세상 돌아가는걸 모르고 별로 받아들이고 싶어하지 않는
미숙한 제 모습과 순수에 대한 집착으로 '어린 왕자'라고 했으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가장 낮은자라는 뜻으로 보시면 됩니다.

동서기 08-01-21 23:23
 
  전입을 축하드립니다.^^
하오나 전번은 지우시는 것이 후환(?)이 두렵지않을 것이옵니다.
스팸을 환영하지 않으신다면...
허브 08-01-22 17:18
 
  환영합니다.
저는 나이가어려 담배를 못피우만 느낌은 갑니다..
뵙지는 못하였으나 자주 뵙기를 앙망합니다...
반갑습니다
한국연 08-01-28 09:09
 
  어린왕자님 전입을 축하 합니다.
방문하신날 대접도 제대로 못해 드렸는데.....
어린 왕자 08-03-29 14:16
 
  네~ 전번 지웠습니다. 전번....한참 생각했습니다.
아직도 세상에 대한 경계심이 느슨해서 다 열고 다니는 저를
배려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비 오는 오늘 같은 날 꼼방 가면 그냥
사망일것 같은데 왜 아직도 멈칫거리고 있는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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