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시 라인프리를 들고왓슴다.
토요일 장본것과 테스트해볼것을 이것저것 주물러봐야하기 때문임다.
아마도 자꾸 쭈물르면 쭈물럴수록 나아질검다.
실제 만들질때즘이면 저항들도 아주 노이즈 적은 고급저항으로 바뀌어
지는게 마지막이 될검다.
벽두부터 뭔가 활약을 기대한다는 뽈라구님쪽과 PCB쪽으로 전문가이신
조승동님이 합작으로 먼가 라인프리에 도움 될만한 희안한 회로가
만들어지고 단 이틀사이에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슴다.
모찐 여기도 적용해볼수 있는 범위내로 보고 검토해볼검다.
요진 진공관 히터쪽이 전기를 전기를 먹는 순간에 과도전압과 전류가
발생을 한담다. 근데 이쪽을 슬로우로 스타트 시켜 줄경우 관의 수명에
상당한 +요인을 준다는 것인데 고급 진공관이면 당연히 매달아볼만
함다. 프리는 고급진공관은 아니나.. 가격이 저렴하고 -요인이 없다면
외면할 필요는 없기 때문임다. (지금 테스트하고 있는 프리의 히터부는
단순히 다이오드 정류만하고 콘덴스만 큰것 걸어서 하는 원시 타입)
모찌가 사용할수준이면 여기서 스톱이지만 기기의 수가 적지않고
만드시는분의 시스템은 정말 다양할 것이므로 노이즈를 최대한 줄일려는
욕심에서임다.
오늘 꼼방에서 좋은 음에 대한 토론이 있었슴다.
참 애매한 이야기이고 정답없는 이야기입니다만 개인적인 편견으로는
고역~저역중에서 어느 특정한 쪽을 잘내는 기기가 잇다면 사람들은
좋은 쪽을 당연히 좋다고합니다.(가령 모찌의 기존프리는 고역을 이야길
많이하죠) 저역에 좋다면 저역이 좋다고하고.. 또 주로듣은 음악들도
그런쪽을 선호하면 듣기 쉽습니다.
왜냐면 단점을 노출시키는 음악들은 재미가 없기 때문임다.
[허나 사심을 버리면 다같아 지긴함다 =:-) 이런정도의 경지면 세상이
평홤다, 이해못할게 없기 때문이져]
그러나 일단 전대역이 고르게 나오면 특별히 흠을 잡을게 없슴다.
음색만이 남게되죠.... 전대역이 잘나오는 앰프의 저역을 좀 잘라바리면
소리가 밝아졋다고 합니다. 고역을 좀 자르면 어두워졋다고 하져~
[사용하는 스피커의 대역도 역시 기기만큼 플랫할때]
또 전대역이 나오는 기기는 고음저음 이야길 안합니다. 전체적으로
발란스가 잘맞으면 특정대역이 노출되는법이 없고 편안하고 무리가 없죠.
이런기기는 들으면서 잠도 잘옵니다. 고역이 나오나 안나오나 신경쓸
필요가 없고 저역이 나오나안나오나 안절부절 할 필요가 없기때문이죠
기기 탓을 하고 이리저리 만져볼필요도 느끼지 못할것 같읍니다.
이번의 프리는 고역 저역 어느부분이 나오네 안나오네 하는 이야긴
없었읍니다. 풀린저역 이야기도 없었고, 음의 윤기를 탓하는 이도
없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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