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자마자 부랴부랴 또 그림을 그려봣슴다.
제가 앰프를 만들땐 뽀다 중요하게 여기지 않슴다.
저렴하게 소리만 좋다면 다른건 희생을 감수할려는 성향이 높슴다.
내일까지는 무슨일이 잇더라도 케이스에 관한 일을 자꾸 지체 시키면
안됩니다. 그러면 트랜스가 와도 샤시가 안되어서 진행이 안되는
경우가 생길만큼 시간이 촉박합니다.
통안에 정류관 두개를 가두는건 5AR4이상의 열이
생긴다는건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읍니다.
정류관의 의혹(?)에서 밝혀졌듯이 5AR4혹은 5Y3의 히터는 5V/2A 입니다.
이관두알의 히터는 6V/2.4A입니다.
(약 30%의 열이 더 납니다)
진공관앰프는 여름에 쥐약입니다. 45나 6V6이아니면 끼고 음악듣기도
귀찬을 정도의 계절이 옵니다.(지금은 겨울입니다)
좌측이 상판 11cm 우측이 9.5cm짜리 안판넬그림입니다.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프리는 앞쪽만 본다고 가정했읍니다.
그럴경우 앞판엘이 10cm~9.5cm일경우 관의 상면이 약간돌출되는
형태로 수평으로 볼경우는 관이 앞판넬높이와 거의 동일선상에서
보거나 약간 더높거나(2mm)혹은 관의 높이 편차에 의해 안보일
가능성도 높읍니다.
방열은 위에 가로막는 부분이 있을 경우 이부분을 타고 열이 번져갑니다.
따라서 진공관을 와전 커버하고 방열띠만 구멍낼경우 샤시 전체가 뜨듯해
질정도로 분명 온도가 올라갑니다.
전 전체적으로 이부분에 대한것도 의견을 전부 받아서 원형구멍을
파도좋다고 할경우와 안된다는 경우를 나누고 싶었고
구멍을 내지 말았으면 하는 경우가 소수이면 케이슬 별도로 만들려고도
생각했었으나 총4분외 다른분들의 의견이 없는 것으로 봐서 샤시를
높이에 상관없이 관을 덮는것에 동의하는것이라고 봅니다..
전체적인 균형감 대칭 등등의 미관을 중시하면 물리적으로 불리해지고
물리적으로 좋으면 미관이 나빠집니다.
공동제작은 동일한 모양으로 수량을 많게 할때만 단가가 내려갑니다.
세부적인 사항을 일일히 수용은 하기 힘든점이 있어서 그런 점들은 또한
저역시 한계입니다.
전 막아버리는것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진공관이 판넬 앞에 붙어있는것도
아닙니다. 10cm정도는 들어가 있슴다.만질사고를 우려하지만 파워가 훨씬
높읍니다.
내일저녁엔 도면완본을 검토해보고 샘플제작의뢰할까 합니다.
높이가 11cm정도되면 노브도 별도로 제작을 의뢰해야 하지 싶읍니다.
판넬폭에 비하여 노브간격이 좁지 않나 하는 의견도 있었읍니다.
약간 벌려보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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