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아있는 부품 빠진것 체크해서 마지막으로 구입을 할려고
.....중 RCA 단자를 확인해야겟다 싶어서 전화를 했드랬읍니다.
먼가 떠듬떠듬 대답이 시원찬은데..
그쪽도 남감한 일이 생기긴 마찬가지였는데 사연인즉..
저희가 오더낸 량은 총 900개였읍니다.(추후 공제할 수량이 일부포함)
당시 400개정도의 재고가 있는데 200개만 가져가시고 나머지는
3월첫째주까지 택배로 보내주기로 하였는데..
그쪽에서 새로 수입되어온 RCA단자의 도금 상태가 좀 불량하였고
정상물품으로는 팔지 못한다고 밀고 당기고 하다가(이런건 되돌려보내면
거의 물품 가격이 없어지는거나 마찬가지가 되는경우 많읍니다)
싼가격으로 처분해보겠다고 떠안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부랴부랴 새로 발주한건 4월 10일경 들어온다고 하는데 이건 저희들
일정과는 좀차이가 있는 시점이죠.
몰피우스는 8조 소우터는 이번주내로 24조가 들어오니깐
320개는 당장에 필요한 상황이고 당장에는 저도 좀 난감해 있는 상태입니다.
국제전파의 RCA금도금 단자는 청계천의 여타 금도금RCA단자와는
다르게 노란색이 빤짝이는 도금상태가 매우 좋은걸로 소문이 나잇읍니다.
그런데 이번에 수입되어 온 단자는 청계천의 여타 제품과 비슷한 수준의
색밖에 안나온다는거였고...
가격은 개당 300원싸게 파는게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것도 토요일 청계천에
나가봐야 사용할만한 수준인지 알수 있읍니다.
가급적이면 전 정상적인 깨끗한 수준의 단자를 사용하고 싶은데..
허용해준다면 120개 당장에 트랜스에 맞추어 발송되어야 할 거라도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이 이르렀읍니다.
나머지는 완제 혹은 트랜스를 다시 발송할 기회가 있으므로
그때 보내드리면 됩니다만...
혼자 매번 체크를 하고 또하지만 한쪽에 신경써다보면 다른곳에서 생각지도
못한일이 자꾸만 생기고 결과적으론 배송시간이 지연되는 사유만
발생시키기 때문에 죄송하다는 얘기밖에 달리 드릴 얘기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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