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epon을 쓰네요
소싯적에 저넘 무쟈게 많이 썻었습니다.
비록 크기는 무지 작은넘을 굳게 만드는데 썻었지만요...
저넘 쓰실땐 꼭 1회용 비닐 장갑이라도 사용하시길 바람니다.

저넘과 다른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쓰던 넘은 epon과 경화제를 1:1로 섞은 다음
2-4시간 방치한 다음 <- 충분히 침투케 하기 위함
60도에서 밤새게 두면 다음날 아침에 돌멩이 처럼 굳어있었습니다.
이때 제안시간은 12-24시간였던것 같은데....필요하면 한번 찾아 보겠습니다. 물론 필요치 않으시겠지만....

아참~ 두 용액을 섞을 땐 충분히 섞어야 합니다.
언제까지냐면,,,, 색깔이 균등해질때까지 입니다.  투명한 용기에 저으면서 섞으면 알 수 있습니다.
epon을 먼저 투명용기(PET병을 자른넘이 좋겠네요)에 넣고
종이컵에 같은양을 부어놨다가 천천히 저으면서 섞으면 색의 변화를 읽을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진공펌프를 써서 기포를 제거하면 더욱 좋을듯 합니다.

그런다음 트랜스에 붓고 굳히기 밤새면 될듯한데...
설명서에 나오는 경화제와의 비율만 지키면 누구나 할 수 있을듯 합니다.

모처럼 써본게 나와서 주절거려봤습니다. 우와 오랜만이다 이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