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27/data_27_%EA%BE%B8%EB%AF%B8%EA%B8%B0_SG1S0804.JPG) ![](../data/file/27/data_27_%EA%BE%B8%EB%AF%B8%EA%B8%B0_SG1S0809.JPG)
동네에서 두 달전인가 오수로 공사한다고 마당을 한바탕 뒤집더니
집에서 나오는 오수가 정화조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오수로 관을 연결해
마당까지 집수정까지 묻었읍니다
- 공사 결과로 집에서 나오는 오수가 직접 흘러 내려가는 바람에
정화조가 필요없게 되었읍니다
공사하는 사람들에게
- 기존에 있는 정화조 어떻게 허느냐?
- 정화조 깨서 버리던가 정화조 안을 흙으로 채우던가 해야한다
정화조 안을 흙으로 채우지 않으면 여름에 모기가 득실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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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이중벽을 두르고 그안에 넣었던 정화조는 졸지에 필요없게 되었읍니다
- 처음부터 공사했으면 정화조만드는 수고는 안했을 터인데
집 지은지 6년이나 되어서 동네 전체 정화조를 맹글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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