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ll("basic"); // 설문조사 ?-->
/?=connect(); // 현재 접속자수 ?>
|
|
작성일 : 05-09-26 11:25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136
|
지난 토욜은 무쟈게 바쁜 날이었읍니다
1. 토욜임에도 불구하고 직원 넘들이 출근한다고 하니 (이건 정말이지 자발적인 겁니다) 하는 수 없이 졸린 눈으로
사무실 출근해서 오전을 지냈읍니다.
2. 오후에는 어쩔 수 없이 잠실운동장으로 향했읍니다.
잠실경기장 발단은 추석전 집으로 놀러온 직원 한 넘 때문입니다
직원 넘이 제가 하는 일을 거들고 저녁을 먹던 중
직원 - 사모님은 운동장에서 경기 관람한 적있으세요?
사모님 - 한번도 없다
직원 - 이상하다 . **전 도 일년에 한번씩 하는데??
사모님 - 야. 김화 시-익. 그동안 어느 - * 이랑 갔냐?
저- 가자 . 가 . 가면 될 거 아니냐
오후 왕왕대는 잠실경기장에서 딸아이와 김밥만 2줄 먹었읍니다
학교 다닐 때 딱 한번 간 ** 전을 졸업한지 20여년이 넘어 가다니
(온통 대문 만들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만 납니다)
3. 오후 3시 운동장에서 연락을 받았읍니다
- 높으신 분 장모상. 오늘 오후 8시 집합 -
오후 3반 경 운동장을 나와 집으로 가서 옷을 갈아입고
8시에 병원으로 향했읍니다
( 휴--사랐따)
집에 도착하니 밤 11시 - 좌우지간 무지하게 바쁜 하루였읍니다
---------------------------------------------------------------
운동장에서 응원하는 것을 보면서 저도 저런 때가 있었나 했읍니다.
한 집단의 욕망 때문에 얼마나 절망했던가 하는 생각들을 집사람과 많이
이야기했읍니다.
( 이런 특정한 학교가 보이는 글을 올려도 괜찮은 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감상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
Total 1,482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