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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7-06 18:23
글쓴이 :
rmflqj
조회 :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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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스 사이공 프리뷰 편을 관람했읍니다
-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익히 아시겠지만 뮤지칼이나 연극이나 전시회를 자주 가는 편이 아닙니다.
감동은 고사하고 평일 날 저녁이 저한테는 무척 피곤한 (?) 관계로 관람중 자꾸 잠을 자는 엄청난 이유 때문입니다
그래두 집사람 때문에 엉겹결에 가금 끌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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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줄거리는 인터넷에서 조금 읽었고
미스 사이공 dvd 인 줄 알고 구입한 넘이 무슨 오디션인가 하는 장면으로 채워진 것을 알고 열 받은 적도 있고 해서
내용 이해는 쉬웠는데
그래도 젊은 나이에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전쟁소용돌이에 말려 서로 의지하면서 맺은 사랑이 저렇게 처절할 수 도 있겠다 라는 신파조에 잠깐 머리를 식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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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전편 마지막 부분에서 살짝 잠을 자는 바람에 딸아이한테 지적당했읍니다
- 툭치면서 "압 빠" 하는 바람에 화들짝 선 잠에서 깨어났읍니다
집에 돌아면서 집사람한테
- 딸아이가 깨우더라
- 왜? 밤새 술은 마실 수 있으면서 뮤지칼 보니 피곤하냐?
기냥 아무말 안하고 렬심히 운전만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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