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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8-17 09:57
딸아이 여름캠프 보내고 나니 왠지 허전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738  


 
 딸아이 교육 때문에 아직도 대안을 찾고 있읍니다

 1. 시골분교에서 간신히 초등학교 졸업은 시켰지만 당연히 중학교 교육을 따라 가지 못하니

    일단 중학교 입학을 연기했읍니다
   
 2. 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된 대치동에 소재한 교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아를 위한

    대안학교인 호산나 학교를 입학시키기로 하고 먼저 1달간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받았읍니다

  - 그런데 1달 오리엔테이션 후 결과는 호산나학교 입학불가입니다

      이유는 사회성 부족이라는데 딸아이가 근 한달동안 거의 한마디도 안했다 입니다

  그로인해 집사람이 무척이나 마음 상해 했읍니다

 3. 그후 호산나 학교가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는데 입학은 가능하다고 하여

  딸아이를 오후에 호산나학교를 보내고 있읍니다

 - 딸아이가 익숙해지면 호산나학교를 적응할 것이고
 - 딸아이에게 집 사람이 직접 가르칠 것도 있고
 - 지금 딸아이에게 가르치는 운동이나 과외도 당장 그만두게 하지 못하고
  해서 그런데로 방과후 학교에 보내는데 집사람이 만족하고 있읍니다

 4. 그 호산나 학교가 이번 여름캠프를 운영한다고 해서 어제 수욜 아침

    딸아이를 여름캠프에 보냈읍니다만 ---

    어제 밤 딸아이가 없는 집이 왠지 고즈넉해 보입니다.

  집 사람이

  - 딸아이를 버스태워 보내는데 왠지 눈물이 나더라
  - 그래도 갔다 오면 많이 커 있겠지?
  - 걱정이 되어 전화한 들 진행하는 선생님들만 귀찮게 만들것 같아 전화안할거다.
  -  갈 수도 없고.  가서도 안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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