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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2-04 11:30
model 30-uw?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2,045  



ausqhd님이 양도하신 피셔 리시버 400을 사무실에서 잘 쓰고 있는데

피셔400의 케이스 모델이 30-uw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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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사람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허접한 인켈 인티 엠프가 칙칙거리고 소리가 안나 제 사무실의 피셔400 을 집사람 사무실에 설치해 주려고 하니

 진공관 보인다고 투덜댈 것 같아 케이스를 씌우려고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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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비용을 엠프비용과 비교해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 같기도 해서

 직접 만들어 볼까 하고 고려중인데

 만들어 보았자 집사람이 또 쓰레기 같다고 두덜댈 것 같기도 하고

 고민중입니다

 - 그대로님 자료에 보니 케이스가 500c 와 같은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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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디 엠프 맹글면서 나무 케이스도 맹글게 되었으니 손재주 없는 저는 우쩌란 말인지 답답합니다
   


젤빨강 07-12-04 19:32
 
  지난 주말엔 미장을 했습니다.
이제 목수로 변신 할라꼬 합니다^^

저리 넓은 나무는 구하기 어려우실겁니다.

그래서 얇은 합판으로 상자를 만드시고
그 위에 나무 무늬목을 입히시면 될것 같습니다.

무늬목 입히시기 어려우시면 무늬목 입혀져있는 합판이 있을겁니다.
제가 사용해 본것은 미송 무늬목이 입혀져있는 넘이었는데 너무 얇았습니다.
조금 두꺼운게 있을런지는....

근디 또 다른 문제는 얇은 합판은 생각보다 상자만들기가 어려울지 모름니다.
모양도 잘 안나왔던것 같은데...

그래서 얇은 MDF를 사용하시면 깨끗한 상자를 만드실 수 있을거라 봅니다.
MDF로 만드시고 그 위에 무늬목을 입히시면 어떨까요?

쓰다보니...이런 생각도 듭니다.
아크릴은 어떨까요?  꺼먼색 아크릴 (포맥슨가 뭔라 했던것 같습니다.)도 괜찬을것 같습니다.
아크릴은 생각보다 가공이 쉬웠었습니다. 아님 청계천 등지의 아크릴 가공업체에 상판과 양옆을 합쳐진 모양으로 가공하시고
앞뒤판은 아크릴 접착제로 붙여 버려도 될것 같은데요 어떠하신지....
바람처럼 07-12-05 13:26
 
  선배님, 정배리에 목공방이 있습니다.
그곳에 한번 의뢰해 보시죠?
그리버 07-12-05 14:23
 
 
 집사람이 두고 두고 쳐다보면서 지가 마음이 안들 때마다 시비걸테니 

 맹그느냐 - 구입하느냐 문제인데 아무래도 구입해야 할 듯 합니다

근디 그 케이스가 엠프에 비해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gadget^^* 07-12-05 23:04
 
  용산 텐프로사운드에 함 물어보시지요.
보편적으로 오됴환자(?)들이 선호하는 기기류의 케이스는 대부분 있던 걸로 기억함다.
제 기억으로 고만한 케이스면 5만원 정도였다고 기억합니다만...
2~3년 전에요...
전화번호는 기억 못합니다만 네이버에서 "텐프로사운드"라고 치면 뭔가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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