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모찌님꼐 가방 앵기고 그 가방안에 담아서 달라고 했던 징공관몇종류로 오늘 그동안 미루던 실험을 했습니다.
근데 시방 밤이 늦어서 도당체 소리를 크게 들어볼 수 없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5687 하고 7119 두종류로 우선 해보았습니다.
두 넘들은 핀도 호환이고 전압도 비슷비슷하니까요....
일단 소리는 나는데 뒷단에 커플링을 바꿔가면서 실험을 해봐야 알것 같습니다. 뭐 회로그려서 한것도 아니고 대충 머리속에서 생각나는데로 하다보니 험도 좀 있고 어딘가 납땜이 않좋은지 빠지직 거리는 소리도 간혹 나지만 뭐 그런데로 터지진 않을것 같습니다.
아 참 이전에 6C45 가지고 만들어보았었는데 예전에 해봤을때와 마찬가지로 참 맘에 안드는 소리가 납니다. 일단 원인은 관 자체의 무거움에도 있지만 저한테 맞는 트렌스가 없다보니 좋은관의 특성을 못살리고 있는것도 원인중 한가지일거라 보입니다. 으 그렇다고 또 트렌스를 감아대기 시작하면 우리 마눌님한테 틀림없이 더 먼 곳으로 쫒겨날거기 때문에(현재도 베란다로 밀려나 있는 상태임) 함부로 감지도 못하고 일단 있는거 가지고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내일 만들어논거 가지고 가서 들어보고 어느부분을 손봐야 할런지 모두 한마디씩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모찌님도 꼭 보셔야 합니다......^^
애지중지하던 관이 외도하면서 들려주는 비명 소리니까 한번 들어보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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