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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5-1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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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관을 이용할지 선정하는 과정은....개략이렇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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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모찌
 조회 :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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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물이 그렇지만 진공관역시 만들어진 배경이 있고 물리적인 특성을
을봐도 언저리 사용처는 정해져 있슴다.
세세한 물리적 지표를 열거하지 않더라도 이득 흘리는 전류량 가해야
하는 전압 Va/Ia곡선을 보면 어떻게 이용해야하는지도 개략 알수 있구여~
그기다가 모리아프게 착색되는 소리의 경향을 함께 생각하면 머리 뽀개지기
시작합니다. 그외에도 소리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너무나 많아서
설도 많기마련이고... 혼란스러워지죠.
DAC종단으로 돌아가서 여기엔 어떤 고나을 이용하게 되는건가면....
DAC쪽의 칩을 어떤걸 사용하는냐에 따라 달렸슴다.
앞단에서 별도의 OP를 상요할필요도 없을 정도로 그런기능이 내장되어
원칩으로 나오는 칩들은 관을 굳이 사용할려면 캐소드 팔로워 정도만
달아서 버프만 해주면 됩니다. 여기선 적은 이득을 가능한한 유지하고
싶으므로 출력임피던스가 낮아지는 Gm 높은관이 대상이 됩니다.
앞서 일차이차 DAC버젼처럼 범용적인 가전제품에 이용되는 DAC칩들은
대체적으로 위의 스타일대로 되어 잇다고 하고 소리를 간섭할수 있는
여지도 적지만 메릿은 저가에 DAC가 가능하다는 것이 됩니다.
5cm x 5cm 의 크기로 만들어진 DAC를 보신적이 있을검다.
소리가 난다는 점이외엔 좀 고급스런 소리느낌을 가지기엔 역부족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여기서부터 이미 저가DAC는 물이건너가는 예감이
들었슴다, 라인처럼 일이 터지기 시작하는거져)
이왕만들거면 멀 두버세번 만드느냐 한번에 제대로 소리내는 것 맹글고
치워얀다는 여론이 무성하게되자.
로터스님은 칩을 범용칩중에서 제일 그레이드 높는 쪽과 하이엔드 기기에
채용하는 TDAxxxx PCM17xx이딴 칩들로 맹글어왔고
PCM17xx칩쪽보단 가격이 낮으면서 예전부터 하이엔드 기기에 채용되어
오랫동안 검증받은 TDA15xx을 사용해얀다는 간이 결론이 내려지면서
부터는 진공관은 전혀 다른 대상들을 검토해봐야 되슴다.
TDA15 xx 시리즈는 출력전압이 매우 낮아서 진공관으로 아나로그부를
본격적으로 튀겨야 하고 출력임피던스도 낮아야 하는 두가지 기준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죠.
OP앰프를 사용하면 물리적으로는 대단히 완성도 높은 증폭이 가능하고
크기도 작아지므로 많이 이용하지만 애초부터 진공관으로 이쪽을 해결하기로
작정을 하였으므로 어찌됬던 진공관으로 찾아야하는것이져...
진공관으로 할때 모든 소자가 역시 그러하듯 많이 튀기기도 하면서
임피던스도 낮은 관은 극히 제한 적이기 때문에 다른사람이 시도한 진공관은
주로 6DJ8 6C45P급 정도가 됩니다. 6DJ8같은 경우는 임피던스 때문에
두알정도 사용하는경우도 일반적입니다.
이득이 45~65정도되고 내부저항이 2K이하급이면 금상첨화인데요...
WE417/5842, WE437같은관도 가능합니다. 로터스님은 7119쪽을 시도하였지만
너무 낮은 이득이 좀 불만스러웠고 소리결 자체는 무난했다고 생각되었슴다.
언젠가 소닉프론티어에서 나왔던 6DJ86알짜리 진공관 DAC내부를 보고
소리를 들어봣던 적 이슴다. 아직도 왜그랬는지 감이 잘안오는데요
전원이 충분하다면 이단으로 시도하면 많은 조합이 가능하지만
일단 모치스프리내부에 넣는것이 일차목표이고 가급적이면 전원도 그쪽에서
따오자는게(그래야 싸짐) 기본원칙이기 때문에
이단으로(튀기고+버프링)하는건 무리이고 한알로...
7119와 6C45(소리가 좀 무거움)는 이미 테스트했었고
6DJ8은 사용하고 싶지 않고(잭다니엘만들어서 이미...경향을 알고있어서)
언젠가 규격집을 첨부터 끝까지 들추어보다가 봐둔관이 있었슴다.
어젠 그관으로 테스트에 임햇던 것이죠.. 뭘까요? 그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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