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자면 모치스 프리와 케이스 사이즈 및 외관을 같게 하려는겁니다.
물론 앞 판넬에 들어가는게 별로 없어서 허전하긴 하지만 뭐 원래 DAC가 그러니까 깨끗한 맛에 봐줄수 있다고 봅니다.
여러가지로 만지작거릴 수 있는 공간이 우선 되니 크게 한번 해 보심이.....^^

  뽀다야 큰게 좋지요^^
"큰게 좋더라~!"라는 카피도 있던데요?

  개인적인 생각은 보석상자보다는 원조 달팽이 형의 케이스가
더좋와 보이던데요 보기에도 좋구 무엇보다도  달팽이 형의 모형이 안정감이 더 있어 보여서요
모찌님 어찌생각하시는지요

  원래가 DAC들 앞면 심플하잖유? 근디 모치스와 겹쳐 놓을람 모치스 프리도 꽤나 무게 있는데다 딩공관 2개가 삐꼼 나와 있으니, 그렇담 DAC는 그런 경우엔 모치스 밑에 둬야 하남유?

  글쎄요. 일단 크기가 크면 전체적인 배치가 자연스럽겠죠? 기기배치에 용이하죠. 가격대비 만족감 좋을테죠. 판넬 On/Off만 있더라도 표면처리(헤어라인?) 잘 하면 자체로 봐줄만 하다고 봅니다. 달팽이나 보석상자처럼 독립적으로  자리차지 할 수 있는 기기면야 관계가 어부겠지만, 모퉁이 찌그러져서 튀어나온듯 아님 이빨 하나 빠져있는듯 할것 같습니다. 케이스가 커지면 쇳값은 어느정도 더 들어갈지 모르지만... 구체적인 내부배치를 생각해볼 때 진공관이 설있는 높이 만큼 커지면 좀 황당하리라는 염려는 남습니다. 그래도 편의성은 두고두고 남는 문제일테니.... 아님 납작관으로 특주?!!

  불륨식 입력절환 스위치는 어떨까요... 이쁠꺼 같은데.. ^^ 수고하시구여...

  모치스프리 케이스에 한표.

  소나무님의 의견에 1표 던지고 싶습니다.파워앰프 스타일의 DAC라......
파워앰프처럼 진공관 트랜스를 노출시킨 포노프리를 본적이 있는데 작지만 조형미가 있어서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그제품은 거의 정사각형크롬도금 베이스에 관2개 콘덴서1개 전원트랜스1개가 위에 배치된 모습이었는데 만든이의 세련된 감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달팽이 스타일이어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