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궁금했던 부분 입니다.
자작 6V6 PP를 맹글고 스피커를 얻었습니다. 지금 집에 있는 보스501인데 이넘이 4옴입니다.
그래서 출력 트랜스의 4옴으로 듣다가 8옴으로 바꿔서 들어봤습니다.
전혀 구분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생긴 의문이 "출력 임피던스가 틀려도 크게 문제 없는거 아닌가"
하는 거였습니다. 물론 임피던스를 맞춰야 한다는 이야기는 무쟈게 많이 듣긴했지만
과연 다르게 했을 때 어떤 문제가 나타날까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어떻게 되나요?

1) 출력트랜스 4옴 --> 스피커 8옴
2) 출력트랜스 8옴 --> 스피커 4옴

  해법...
출력트랜스를 한조 더 넣는다......8옴용 한조 16옴용 한조....
이래 말하면 매맞지 싶은데....
무릎아파 뜀박질도 몬하는데 클나따~!

  또 다른 해법
출력트랜스에 16옴이라꼬 굵은 매직으로 쓴다.
퍽~ @(#*$&)!@*$&*)#$(#)($

  에이 좀 그럴듯하게 해법을 내셔야죠? 16옴 스피커에 8옴 병열로 AB급 죌좋은 저항을 연결한다. 스피커가 4옴이면 당근 직렬로 연결해서 8옴으로 맞춘다. 그럴싸 하죠? 스피커에서 저항값은 임피던스로 같은 단위를 쓰긴하지만 저항의 옴과는 뭔가 다르다는 눈치가 보이기는 하는데 출력트랜스에 16옴이라꼬 굵은 매직으로 쓰는것보다는 그럴싸 하지않씀꺄?후 다ㄷ ~악~~~

  ㅋㅋㅋ..잼 있군요...
더 좋은 해답이 이씀다...
스피커를 바꾸면 됩니다..출력트랜스 임피던스에 맞춰서....이크...튀자...

  또 다른 해법...
매칭트랜스를 같이 선물한다...이왕이믄 피어리스 걸루...후다닥!!!!

  이거이..전문가가 한마디 해야할터인디....어느분이 아실려나???
제 생각은 이렇읍니다.
8옴 단자에 4옴 스피카를 물리면???트렌스의 1차측의 저항이 줄어듭니다.
말하자면..8옴에 8옴수피카 물리면 1차측이 맞겠지만...4옴을 물리면 1차가 반으로 줄어든다..입니다.
왜냐하면??? 2차측의 로드에 따라서 1차측이 변하니까요.
그러면 1차가 반으로 줄어들면??(300B를 1.5K옴으로 구동하면??)-이것은 명백히 국법 위반이죠??
고로 징공관에 무리가 있다!.그리고 동작 특성이 어긋난다! 입니다. 또한 촤대 출력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실제 스코프로 제어보면 특성이 평탄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옛말에 진공관이 저역이 풍성하다??라고 한 이유가 이것으로 이해를 합니다.
왜냐?? 저역에서는 스피카의 저항이 커지므로......
이상 제 짧은 소견입니다.
이거 전문가 분들이 집고 넘어가야할텐데......
집는 김에..하나더..스피커를 안 물리고 암프를 틀면??? 출력관이 무리가 간다??-이게 많은 분들이 정설로 아시는데.. 저는 꺼꾸로 알고 있읍니다만...
그리고 참고로..옛날 징공관 암프에서 헤드폰을 연결할때는 항상 더미 로드 저항으로 부하를 건 상태세서 해드폰을 연결 했읍니다.. 이것의 원인은???. 저는 특성이 플렛하지 않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라고 알고 있읍니다.
말하자면 더미 저항이 없으면 주파수에 따사서 DEEP과 PEAK가 심한 음악을 듣는 결과가 되지요.
예전에 저항을 병열 ,직열 연결하는것에 대하여와,휴즈의 전압의 의미를 얘기할때도 제 생각이 전달이 잘 안되던데...
원!! 모여서 토론이라도 해야지....

  참..젤빵강님...
출력관의 수명 측면에서 보면

1)의 경우엔 별문제 없을거 같구요..어쩜 더 수명이 길어질지도...
출력관의 동작점에 따라 수명이 짧아지는 경우도 있을거구요..
앰프에서 뽑아낼수 있는 최대출력은 저하할겁니다...

2)의 경우 출력관의 수명이 짧아질수 있습니다..
큰 음량으로 들으신다면 출력관 수명이 현격히 짧아질수 있습니다..

  gio님 말씀대로 토론의 장으로 갑시다.
우리는 일단 모든 얘기를 묵으면서 해야합니다.
일단 만나서 묵고 합시다.....선친 말씀대로 다 묵자고 하는일 아니겠습니까?..===3=3=3=3=3=3====3333==33

  지오님, 허브님 글믄 저는 어떻게 합니까?
기왕 이렇게 된거 대화방에서 한 판 벌려 보심이 어떠하실지요
허브님 두루 편한 시간을 골라서 정크 열듯 한판 펴보심이 어떠 하실지...

리얼타임 강좌 : 스피커 임피던스에 관해
시간 : *월*일 13:00 - 14:00
장소 : 꼼방 대화실
이렇게 하면 어떤지요

  tubephile님 고맙습니다.
그런데 저는 다르게 생각이 됩니다. <== 절대로 아는게 아니고 그냥 생각만 해본겁니다.

만약 출력 트랜스가 출력관에서 1이라는 양의 전류를 유도전류를 만들어 바꾸어놓는다면
1)의 경우 4가 출력이 된다고 가정할 때 4옴의 부하를 걸어 0로 만든다면 정상인데 8옴이 걸리면
이넘을 정상화 시키기 위해 더 많은 입력을 유도하게 될거고 따라서 일그러진 출력 파형을 보이며 출력관도 무리를 혀서
수명이 짧아질거라 생각이 됩니다.
반면
2)의 경우는 8옴 정상인데 4옴만 걸렸으니 여유있는 상태가 될거고 안정된 파형과 출력관에서도 여유있는 동작을 할거라 생각이됩니다.
그러면 수명도 연장이 될거라 생각이 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이거절대로 그냥 제 생각입니다. 전기, 전자, 등등의 이론은 전혀 고려되지 못합니다.
왜냐... 아는게 전혀 없거든요, 따라서 제생각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한수 부탁드림니다.

  출장 다녀왔는데 많은 분들께서 좋은 답변 감사함다.
그중에서 8오옴이라고 크게 써부치라는 젤빨강님 말씀이 젤좋군요^^
그전에 8오옴 트랜스를 가만히...ㅋㅋㅋㅋㅋ

  그런 심오한 야기는 역시 묵으면서 해야 합니다.
저희 집을 6월초부터 약 10일간 공사해야 하니 제 생각에 6월 21일-22일 양일간 삽질 번개 어떤가 합니다.
-- 그런데 삽질 안하시고 토론만 하시면  아니 되는데 - 끄 응 -
 

  젤빵강님 말슴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오님이 말씀하신 거 처럼 출력트랜스의 1차권선 임피던스는 2차측에 연결된 부하와
직접 관련이 됩니다..
6v6 pp의 경우 보통 1차권선이 10킬로오옴의 출력트랜스를 사용할거고..
이차측 8오옴의 단자에 4오옴의 부하(스피커)가 연결됐을때는
1차권선이 대략 5킬로오옴의 임피던스로 될거고, 이값이 6v6의 부하가 되겠죠..
아시다시피 진공관에는 플레이트의 최대허용손실이라는게 있고
이 허용범위(안전영역..보통,로드라인 그릴때 같이 그리는 safe line)를 초과하면수명이 짧아질거고
경우에 따라 (초과량이 많을시) 출력관이 파괴되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6v6 출력관에 5킬로오옴의 로드가 걸렸을 때 출력관의 동작영역이 세이프라인을 오버할 가능성이
더 많기 때문에 수명이 짧아 질거라 말씀 드린겁니다..

pp에서 출력관 한개당 걸리는 부하임피던스는 보통 1차권선의 1/4로 보는경우가 많은거 같고
또한 부분적으로 로드라인이 플레이트 최대허용손실 초과를 인정하는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6v6의 특성곡선에서 현재 사용중이신 앰프의 로드라인과 플레이트허용손실(6v6gt의 경우 12W)곡선을
그려보심 될거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