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자작일기를 하나 써보려 합니다. 참여의 의미에서..
다이나코 ST35는 ST70과는 달리 많이 제작되지 않았고 출력도 반밖에 되지 않아 많이 알려지지 않은것 같습니다. 우연히 이 물건을 손에 넣어 그 소리에 반해 아껴들으려고 하다가(?) 습성을 버리지 못해 개조에 개조를 거듭하여 이제는 윗덥개와 전원트랜스, 그리고 출력트랜스외엔 모든것이 바뀌었는데 이제는 전원트랜스도 220볼트용으로 바꿀 날도 멀지 않은것 같습니다.
ST35는 6BQ5 피피이고 초단관에는 12DW7이라는 12AU7 과 12AX7이 들어간 쌍삼극관인데 이제는 구하기가 어려운 모양입니다.
먼저 회로도를 보면 직결후 PK위상 분할하는 하플러라는 사람이 아주 심플하게 시도한 회로입니다. 이대로라도 좋으나 이미 개조후라서 돌아갈수는 없습니다............
두번째 회로는 12AX7을 쓴 유사한 회로입니다.
나루터03-08-27 07:59
꼼방에서도 피피를 들어본 적이 있슴다.
소릿결이 참 예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길.
아울러 좋은 경험 부탁드립니다.
webmaster03-08-27 08:07
중생님의 다이나코 ST35 개조기와 관련하여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중생 다이나코 ST35]에 모아주십시오.
좋은 자작일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모찌03-08-27 08:59
기기 소리도 소리지만 여기에 달린 아웃트랜스가 한가락하다는 소문이 이습니다.
이런 류의 트랜스를 뜯어 만든 기기들이 솔솔히 재미보고있다는 면x 통신의 말을
빌어봅니다.
중생03-08-27 22:07
원회로에서 특이한 건 출력관 자기바이어스 저항을 관4개가 공유하고 있고 또한 히터를 바이어스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히터 연결은 전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모찌님 이야기대로 ST35와 SCA35에 들어간 출력트랜스(초기 모델 Z565)는 다이나코의 트랜스중 제일이라고 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이 간단한 회로에도 음압이 맞는 스피커로는 저음의 해상도와 음계를 좀더 느낄수 있습니다. 트랜스가 우수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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