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앰프 만들때는 별문제 안될수도 있지만 진공관으로된 정전류 모듈을
이용할때 유의해야 할점이 하나 이슴다.
원제작자인 게리핌도 이부분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없던데... 나중에
변경된 회로에 보니깐 이런 부분에 대한 변경이 있었읍니다.

진공관 규격에 보면 캐소드 히터간의 내압이 명시되어 있어서
쌍삼극으로된 관을 SRPP로 이용할때 상하간의 캐소드 차이전압차를
허용내압이하로 줄여 접지시킬려고 전원의 고압부에 적절하게 분압한
다음 접지시켜야 한다는건 회로에도 많이 나와 있어서 본적이 있고
경험한적 있을검다.

정전류 모듈을 이용할때도 역시 이와 같은 현상이 있는대요,
신호 증폭되는 관의 상부에 위치하는 정전류에 사용되는 관은 대단히
높은 고압이 걸릴수 밖에 없슴니다. 신호관이 상부에서 자신이 동작하는
전압이 확보 되어야하니깐요.

이때 히터는 어디다가 접지할도도 없어서 플로팅된채로 교류전압만
인가하면 예민한 소스쪽의 기기 같은곳은 리플흠이 수반됩니다.
작은 신호를 다루면 다룰수록 더 크게 증폭되므로
그림과 같이 ccs에  걸리는 전압에 맞게 고압쪽에 분압저항을 사용해서
적절한 지점에 신호관의 상당에 걸리는 ccs의 경우는 히터 접지를
시켜주면 눈에 띄게 노이즈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번에 만드는 프리같은 경우는 약 1/20정도로 줄어드는것 스코프로
확인하였습니다.

관을 사용하는 ccs의 경우 다른 곳도 동일할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300B의 경우는 초단에 d3a를 사용하고 신호관 상부의 ccs에 결리는
관의 전압플로팅은 d3a va+100V이내가 되면 되니깐여..
출력관족은 더욱 높죠 300B va(370V)+100V
같은 전압에서 여러군데의 플로팅 전압이 필요할경우는 100K를 5개정도
직결로 연결해 붙힌다음 그사이 임의의 지점에서 전압에 맞춰 접지 시키면
될것입니다.

ccd를 이용하면 고역쪽의 느낌이 달라진다고 얘기하는분 있는데
이는 ccs의 특성이라기 보다 커플링 콘덴스의 영향이 지배적입니다.
저역을 좋아하거나 수더분한 고음을 원하면..오일계열의 콘을 사용하는것도
대안이 될수 있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