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종일 찔끔찔끔 오래전에 구입해둔 트랜스 볼륨을 달기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했읍니다.
엘마24단 2련 어테뉴에이트와 이트랜스 볼륨을 결선해야 볼륨으로
사용가능하므로 이정도의 비용만으로도 왠만한 프리를 만들정도니
좀 사치스런 느낌듭니다만.. 그러나 발란스 입력을 받고 위상 분할을
하려면 입력 트랜스를 달아야 하기 때문에 그나마 위안을 삼기로 합니다.
앰프만들때 암것도 없는 상태에서 바로 만들어볼랴고 준비하면
한번에 발생하는 비용은 상당한 부담이 되지만 기회가 될때 마다
하나하나 사면(중요한 부품만) 그럼 부담을 완화 시킬수 있읍니다.
그리고 또하난 주요부품이 재대로 구해지지 않으면 앰프를 안만들면
됩니다. 갖고 있는것 만지작 거리면서 때를 기다리는것 자체도 즐겁지
않읍니까?
9335의 이차 탭수는 27개 입니다.
어테뉴에이트를 제일 좌측으로 돌렸을때 음량이 0이어야 하므로
+-를 쇼트시켜야 하구,,그다음 선들을 하나하나 결선해나가면 됩니다.
어테뉴에트이트24 접점에 27개의 탭을 결선할수 없으므로
볼륨이 쵀대가 되는쪽의 일부분은 결선하지 않고 건너뛰도록 했구여
녹색 그룹의 연두 노랑 보라 3개의선을 제외한 나머지를 순차적으로
결선하면 되겠슴다. 어차피 볼륨을 최대한 높혀서 들을 일이 거의
없는 셈이므로 4/5볼륨을 돌릴때까지는 건너뛴 탭만큼의 이상스런
청감을 느끼지 못할건깐요.
이번엔 입구쪽부터 작업을 하는 셈입니다. 휴~
(영자님 눈이 아파서 엘마스위치에 땜 못할거라고 하셨는데...
저두 가물가물 합디다? 히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