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함을 못참고 문도르프 mcap 10uf 를 1조 더 구해서 병렬로 달고
실험해 봤읍니다.
결국 총 파라캡 용량이 22.2 uf가 되어버렸네요.
음악을 들을때 음의 밸런스를 생각을 많이 하는데 처음의 밸런스가 한 10층의 느낌이라면 12.2uf는 한 3-4층의 느낌이었읍니다. 22.2uf를 달고 나니 1층에 도착한 안정적인 느낌이 나네요. 저역의 대역도 늘어난 느낌이고 양감도 충분해지지만 무엇보다 밸런스가 이제 딱 안정감있는 느낌이 납니다.
결국 무식하게 붙인 결과지만 종착역은 22.2uf로 될 것 같습니다. 더 줄일 수도 있겠지만 더 실험할 이유도 없고 딱 좋습니다. 이렇게 많이 들까 싶지만 저로서는 이 용량이 베스트로 생각이 됩니다.
저역의 제어력이나 대역의 깊이감 모두 레퍼런스인 선 오디오 300b 피피보다 우수하게 들립니다. 음의 밸런스도 거의 비슷하고요...
소형스피커에 물린 300비 싱글을 물리고도 말러등의 대편성 뿐 아니라 레드제풀린의 하드락을 제대로 듣는다는게 참 신기합니다.
소음량시에도 밸런스가 바로 잡혀 아래위가 다 소리가 제대로 나와 기쁨이 더하네요.
모찌님, 무대뽀님,,, 너무 무식하게 캡을 많이 증량했다고 놀리지 마시길....
이상태가 너무 맘에 듭니다.
참 모찌님.... d3a 1조 금액 송금했구요..언제쯤 받아볼 수 있는지요.
무대뽀님도 EH300B 잘 받으셨는지요.... 정상인 관을 보내주시는 것은 언제쯤일까요..
사용하신 mundorf cap은 silver 급입니까?
사이즈가 47mm x 105mm정도 되는데 이게 두개씩이면...
새잡이04-09-13 10:10
에고 모찌님 그 비싼 것을 어찌 달겠읍니까.... 전 문도르프 mcap audiophiler라고 흰색의 커플링 캡이 있읍니다.
메탈라이즈드 폴리 캡입니다. 소리는 괜찮습니다. 솔렌과 같이 강한 소리결은 아니고 easy한 느낌을 줍니다.
한 5일정도 번인하면 꽤 깊은 소리도 나더군요. 저가에서 쓸만한 캡이라고 생각됩니다.
素心04-09-13 13:49
저도 이 기사보고 45 파라피드 캡 용량을 2uF씩 덧붙여서
4uF로 늘려보았는데, 소리가 더 좋더군요
오늘 저녁에는 10uF로 늘려볼까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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