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신관800앰프] EL84+45+800+하몬드아웃으로 바꿔서 소리들어본 후에 뜯을려고....
글쓴이 :
모찌
조회 : 3,055
토요일 허브님과 단촐하게 둘이서 이것저것 작업을 했슴다.
직전에 만들었던 800앰프를 뜯더라도 아웃트랜스를 바꾸어서
들어나보고 뜯어야 할것 같아서 꼼방에 있는 하몬드 아웃(2.5K)
실례를 무릅쓰고 달고야 말았슴다.
정확히 로드가 맞지는 않았지만 2K정도가 적정한것으로 특성곡선에서
확인되엇기 때문에 이득 손실이 약간더 있고 출력이 풀로는
안나오 겟지만 소리를 들어보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것 같아서...
앰프는 만들었다고 하지만 제대로 몇시간 들어본적도 없는지라
열을 받을때까지 상당한 시간을 지둘려야 했는대요.
나오는 소리는 EL84와 45를 재활용하려는 계획과 열문제만 아니었다면
뜯고 싶지 않을정도의 소리는 되던걸요.
송신관 특유의 고역에너지가 저역이 괸찬은 하몬드와 잘어울리는
편이었슴다. 직결에서 나는 시원함 있는듯 하고요.
최종적으로 체크된 문제들은 역시 직결은(몽키도 같은 문제를 안고
있슴다만) 관의 특성차이나 변화는 바로 앰프의 고정 저항값을
바꾸어야 해결되는 것으로 한번 만들었다고 다만든게 아니란것과
직결하기위해 출력관과 드라이버관의 캐소드아래 파워저항을 달아
전압을 띄워논것 때문에 앰프전체에서 상당한 열이 난다는것
샤시의 테두리가 1cm짜리 두랄루민 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열은 전체적으로 번지는 것으로 봐서 방열에 상당한 신경을 쓰지
않으면 폭주하는 열을 감당하기 힘들다는것..
B전압의 여유분이 없이 빠듯한것 때문인지 전원트랜스 자체 발열도
상당하고 밀집된 공간에서 거의 붙어있다시피한 전원콘덴스까지도
열이 번진다는것
원래회로에는 포즈티브 피드백을 걸어서 이득을 높히도록 되어
잇었지만 원회로와 동일한 특주트랜스를 사용하는것이 어려웟기
때문에 NFB를 떼고 포즈티브 피드백을 못건상태에서는 전체적으로
이득이 상당히 낮다는 느낌이 들었구요
이런문제들만 아니면 그냥 들어도 괸찬을 정도의 소리는 되었다고
생각했슴다.
아마도 인터스테이지로 바꾸는 회로는 플로팅된 전압이 없이 낮은
전압으로 좀더 충분한 전류치로 감는게 가능하고 바이어스 전압
역시 픽스드 바이어스를 사용하므로 출력관아래 파워저항에서
나오는 상당한 발열도 막을수 있을검다.
이번달중으로 도착하는 고뮤의 관들이 오면 다시 작업을 시작할검다
인터도 다 함침시켜놓고.. 오는동안 픽스드 바이어스 만들 정전압과
전원트랜스나 주문해야겟슴다.
어떤 문제들이 또 괴롭힐런지 원~
허브02-10-21 09:01
역시 OUT의 품질을 그냥 간과할 수 없다는 중요한 교훈을 직접 체험케 할수 있는 기회 였습니다.
하_드는 그 덩치에 걸맞게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정말 기계는 솔직하다는 것입니다.
지난번 모찌님의 800시작기를 들어보신분은 오늘 오시면 OUT만 바꾸었을때의 차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참으로 좋은 기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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