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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0-27 22:22
[Kirungs GM70 SE] 케이스는 여전히 고민되는군여~
 글쓴이 : 모찌
조회 : 2,251  
적지 않은 시간동안 앰프만듭답시고 돌아댕겼지만 변한것 하나두
없는건 저같은 경운 케이스 문제임다.
사이트에 다녀보면 이뿌게 만든 앰프들두 많더만 도무지 내가 맹근건
그런것들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들만 맹글져~ 쩝~

남들과 색다른 케이스를 한두개쯤 만들어 볼려면 그림까지야
잘그리지만 그담부턴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 가능할수도 있고 조잡한
형태로 끝날수도 있는 경험 한번쯤은 다 하셨을겁니다.
 
수백개쯤 공제참가수가 진행되면 일은 아주 쉬워집니다. 이정도급이
되면 정식으로 케이스 만드는 공장에(ie 서울금속) 주문을 내두 되고
설령안된다 하드라도 왼만한 작은 공장이면 그정도의 오더는 주문
받으니까요. 원하는 모양 한가지 타입으로 결정만 되면 일사천리로
진행이 됩니다. 하지만 이제껏 공동제작한 앰프가 적지않앗어도
그정도 규모로 커진 경우는 못봤슴다.

한두개쯤 구상안을 갖고 꿈을 실현시킬려고 하면 인제 무한한 노력과
인내가 요구됩니다. 재료를 파는집에서 원하는 사이즈로 구입한다음
절곡과 절삭이 필요하면 각각의 작업을 사정사정하며 쩐은 달라는대로
주고 반쯤 무시당하며 아쉬운 소리해야하죠.

토욜 허브님 케이스 만드는 문제로 안산엘 갔었는데 한개인이 앰프
만드는데 들이는 노력과 시간은 살짝 x이간 상태가 아니면 못할 그런
작업이란것 새삼느꼈슴니다.
애써 뜻을 수용해줄려고 노력하는 맘씨좋은 두분의 프로가 있는대도
그노력과 시간이라니.... 새삼 회의를 더하게 했고요.

지금 판을 벌리고 있는 211도 규모가 그기에 못지 않은 두장의 판이
있어야 함다. 무게도 매우 무거울걸로 생각이 되어서 5mm정도의
상판아니면 처질것 같은데... 상당히 고민되는 그런 상황임다.

보통 케이스하나 만드는데 꼼방에서 공제했던 우드 베이스타입이
그래도 스트레오타입의 앰프를 만드는덴 제일 경제적인 달리선택의
여지가 없는 방법중 하나고요. 철로 가공한다음 상판만 바꾸어
알루미늄으로 하는 방법도 역시 매우 경제적인 방법에 속합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온통 알루미늄 t=5mm이상으로 조각을 이어 만든
케이스나 통으로 깍아내는 방법은 풀방이나 DIY등에서 소개된적이
있는데 왼만히 잘아는곳 아니면 비용이 대폭증가하게 됩니다.
한번 만들고 안만들거라고 생각하고 생각대로 해보기로 작정하면
비용은 비용대로 노력은 노력대로 급격히 올가가게 되죠.

여기서 통신이나 방송용 랙을 사용할려고 하는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어차피 만들어서 매번 판매할 목적으로 만들지 않는다면
랙안에 집어넣고 앞판넬만이라도 Meter같은것 몇개 붙혀서 불달구
해놓으면 달리 비용이 들어갈것도 없고 19인치 랙은 왼만한 다른
소스 기기들도 넣어놓으면 되니까 진열대 비용도 줄고, 매번만들때
마다 앞판 뒷판 어떻게 할까 고민안해두 되고
더우기 1.2m짜리 랙의 비용은 모처에서 만든 프리 케이스 샤시
비용도 안되는 정도라...

이것도 문제가 아주 없는 건 아닌데 생각해봐야 할사항은
48cm(19")의 판넬을 끼우는 랙케이스의 사이즈는 대략 60cm정도
나온다는 것과 뒷길이가 75cm으로 나와서 상당히 뒷길이가 생각
보다 길다는것,  1.2m높이 랙만의 무게가 70kg정도 나간다는것...
70kg면 혼자 움직이는것 불가하죠..
현재 뒷길이를 줄여서 만드는게 가능한지(앰프의 뒷길이를 생각
하면 75cm는 너무 깁니다), 무게를 줄이는 방법요.
그냥 단순한 제생각에는 문을 떼내는것 옆판넬을 떼내고 가벼운
소재의 망을 다는것인데.. 가능한일인도 현재는 모르겟구요
좀더알아봐야 합니다.

어차피 부품으로 늘어놓아 공간을 차지하는거나 랙이 만드는 공간
이나 차이는 없을듯 한데 그래도 깡충허니 정리를 하는거이 많을듯
같은데.. (잔소리의 강도도 높아가고, 집단민원도 발생할 즈음에..)
그래서 또 재미난 메타류에 눈길이 자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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