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오극관 B+ 전압이 270V 정도 나옵니다.
캐소드쪽 전압은 23V정도 나옵니다. 34mA정도 흐른다는 얘기인데
아무래도 정격 오버가 아닌가 싶어서요.
데이타 쉬트를 보면 7W가 오극관측의 최대 플레이트 손실로 나오는데
지금은 9W가 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실바니아 데이타 쉬트의
권장 치는 300V에 40mA니까 12W를 흘린다는 얘긴데 정격 오버가
심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앨범 하나 들을 때 퍽 하는 소리가 2번 정도 들리는데 이것도 걱정이
됩니다. 뮤트시 찌글거림도 귀대면 상당히 들립니다. 전원부에 초크를
써서 험은 없습니다만.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달팽이 Q/A에도 글을 올렸는데 답이 없으셔서 여기에 글 올립니다.
fhxjtm05-02-01 17:19
일단 당장 죽진 않겠지만 270V로 구동하는건 좀 무리입니다...
출력관측 B 전압이 180~200V 정도 되도록 하시지요...
그러려면 아마도 저항이 좀 들어가야 할 것이고...열도 좀 날것 같은데요.....
근데 가능하시면 회로도를 한번 올려주시지요.
난로05-02-01 20:30
실명을 써서 글을 올렸었네요.
회로도는 공동제작의 달팽이 회로도 (달팽이 제작지침에 있음)와 같구요.
다만 트랜스가 220V 양파로 감겨 있기 때문에 전압강하용 저항 250R/5W를
50R/5W 저항 + DCR 60R 짜리 초크 트랜스로 바꾸었습니다. 즉 직류저항이 110옴정도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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