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초단과 출력단쪽의 커프링 캡과 저항을 달고
나머지 미진한 핌모듈 수정작업을 하였다.
핌모듈은 모찌님이 보내주신 1K오옴짜리 두개를 병렬로 연결하여
용량은 1/2, 와트는 2배로 만들었다.
파라피드 OPT의 결선도 모찌님과 통화후 연결하고
핌모듈에서 초단에 공급되는 전류값을 측정하니
왠걸 원하는 전류값을 한참 오버한다...
왜...Why....
핌모듈을 정리한 파일철을 보니...
답은 그곳에 있었다..
원하는 전류값을 조정하기 위해서는
저항값이 더 높아야 핝다....
750오옴을 써야한다고 나와있었다...
하는수없이 앞전에 815에서 나온 750오옴짜리 와트저항을
한쪽의 고정날개부분을 쐐톱으로 잘라내고 달았다.
그리고 테스터기에 나타난 전류값을 보면서 원하는값으로 조정을 완료...
그리고 전원을 넣어보왔다...
이상이 없다...
다시 사무실로 가져와서 스피커에 연결하고
험이 나는지 귀를 스피커에 대보았는데..
스피커가 능률이 낮은것이지 일단은 험은 들리지 않았다..
다시 cd를 넣고 노래를 들어보았다...
조금은 손을 보아야 한다는 정도를 느끼고...
집으로 가야겠다...
집에서 호출이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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